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 대상도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선정
‘바다’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상식과 재미를 담은 교양과학 스테디셀러!
바닷물은 왜 짤까, 밀물과 썰물은 왜 생길까, 쓰나미는 어떻게 생길까, 지구가 더워지면 바다는 어떻게 될까, 바닷물로 다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잠수함은 어떻게 움직일까, 정말 보물선이 존재할까, 그렇다면 보물선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바다란 우리에게 무엇이며 우리는 왜 바다를 보존해야 할까……. 『바다는 왜?』는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바다’에 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해주는 책이다.
2000년 출간 이후 ‘바다’에 관한 교양과학 분야의 스테디셀러 『바다는 왜?』가 개정증보판으로 선을 보인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바다’와 관련하여 그동안 새롭게 밝혀진 사실과 해석을 추가하고, 초판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바다에 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밀물과 썰물, 지진해일, 해류, 엘니뇨와 라니냐, 지구온난화 등, ‘바다’가 일으키는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바다 밑에 가라앉은 보물선과 보물선을 찾아 헤매는 사냥꾼, 전쟁 중에 격침된 잠수함과 잠수함들이 바닷속에서 벌이는 치열한 첩보전 등, 바다를 둘러싼 다채로운 인간 활동도 풍부하게 실어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다.
지금껏 바다에 관한 책은 대부분 외국 번역서이거나 특정 바다생물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우리의 시선에서 우리를 둘러싼 바다의 문제에 집중했다. 지중해나 대서양뿐만 아니라, 동해와 서해, 남해 또한 흥미롭게 다루어 바다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다 그 자체이다. 바다는 단지 생물의 터전으로서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다. 겉보기에는 늘 그 자리에 잔잔히 펼쳐져 있는 것 같아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언제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생명체다. 『바다는 왜?』는 이러한 변화무쌍한 생명체, 바다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