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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압록강은 흐른다

이미륵 장편소설


  • ISBN-13
    978-89-522-3410-0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살림출판사 / (주)살림출판사
  • 정가
    11,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6-05-2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미륵
  • 번역
    박균
  • 메인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추가주제어
    어학 , 소설: 일반 및 문학
  • 키워드
    #청소년 소설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3 * 225 mm, 264 Page

책소개

시대의 전환기, 인간적 고독과 역사적 시련을 뛰어넘으며 스스로의 바탕과 삶을 완성시킨 휴머니스트 이미륵의 자전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의 출간 70주년을 맞아 펴낸 완역판이다. 이 작품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 교과서에 수록된 것은 물론 독일에서도 재출간되었다. 이미륵은 이 땅의 안온한 자연과 온화한 사람들의 모습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그리하여 독일에서 출간 당시 100여 편이 넘는 서평을 통해,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시간’을 선사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아이들이나 어른이 똑같이 매료’되며 그들의 ‘영혼을 일깨운다’는 내용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작품 속의, 여러 종교와 철학이 융합을 이룬 한국의 정신문화에 많은 사람이 매혹되었고 평온함,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성과 신뢰감을 느꼈다. 출간 당시는 물론 여전히 압록강은 흐른다가 사랑 받고, 독일 여러 주의 교과서에 수록된 이유일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문학성은 물론, 개화기부터 일제치하와 민족의 망명 과정까지를 다룬 한국 근현대사의 귀중한 자료로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번역은 ‘사단법인 이미륵박사 기념 사업회’의 회장이자, 지은이의 삶과 문학을 오래도록 연구하여 평전까지 집필한 박균 선생이 직접 옮기어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온다.

목차

옮긴이의 말

수암
독약
처음으로 받은 벌
남문에서
칠성
대원 어머니
아버지
신식 학교
시계
방학
옥계천에서
상복기
송림 마을에서
새해
가뭄
시험
서울
구학문과 신학문
작별
압록강은 흐른다
기다림
대양에서
해안
목적지에서

작품 해설
이미륵 박사의 생애
이미륵 박사 연보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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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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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번역 : 박균
저자 : 이미륵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 본명은 의경. 개화기와 경술국치, 일제치하를 겪고, 끝내는 망명길에 올랐다. 어려서는 한학을 배웠고, 신식 중학교에서 신학문을 접했다. 경성의학전문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3·1 운동에 동참했고, 이후 일제의 탄압 대상이 되어 이를 피하고자 압록강을 건너 유럽으로 향했다. 항일단체였던 대한청년외교단에 가담하여 일본의 식민정책의 부당함을 알리는 외교 시보를 발행했다......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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