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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ISBN-13
    979-11-86634-92-9 (03890)
  • 출판사 / 임프린트
    솔 출판사 / 솔 출판사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6-05-2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산도르 마라이
  • 번역
    김인순
  • 메인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동유럽소설 #동유럽문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3 * 196 mm, 286 Page

책소개

산도르 마라이 소설. 어린 시절부터 24년 동안 거의 언제나 형제처럼 붙어 지냈던 두 친구가 헤어진 지 41년 만에 만나 하룻밤 동안에 나누는 대화가 소설의 내용을 이룬다. 그러나 이 간단해 보이는 소설의 배후에는 삶과 운명, 사랑과 진실에 대한 마라이의 깊은 인식과 성찰이 자리하고 있다.

존재의 심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인간의 본성과 심성을 정확하게 꿰뚫고 묘사한 문학은 예로부터 시공의 제약을 뛰어넘어 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힘을 발휘했다. 주인공 헨릭은 어느 날, 쌍둥이 형제처럼 지낸 절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아내에게 기만당한 것을 안다. 존재를 뿌리까지 송두리째 뒤흔드는 이 갑작스러운 사건은 결국 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한다.

친구 콘라드는 말 한마디 없이 세상의 다른 끝으로 종적을 감추고, 삶의 양지 쪽에서 부족함 없는 삶을 영위하던 헨릭은 배신감과 절망에 휩쓸려 고독으로 칩거한다. 그리고 한 집에 살면서도 가혹하게 8년 동안 침묵을 지키는 남편과 비겁하게 도주한 연인 사이에서 헨릭의 아름다운 부인 크리스티나는 결국 죽음을 택한다.

그러나 헨릭, 노 장군은 살아서 친구를 기다린다. 오로지 이 기다림 때문에 그는 분노와 절망, 고독 속에서도 오랜 세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는 보이는 현실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 즉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으며 그것은 인간의 본성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목차

열정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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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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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번역 : 김인순
저자 : 산도르 마라이
헝가리 대문호 산도르 마라이는 1900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이었던 소도시 카샤우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랜 타국 생활 끝에 결국 그는 부다페스트로 돌아가 시와 여행기·희곡·소설 등을 발표했는데, 1943년 자전적 소설 『어느 시민의 고백』으로 일약 세상의 주목을 받는다. 당시 마라이는 헝가리에서 영향력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는 『열정』을 비롯, 『유언』 『반항아』 『사랑』 『이혼 전야』 『성깔 있는 개』 『결혼의 변화』 『섬』 등 20여 권의 장편소설, 『하늘과 땅』 등의 수상록·여행기, 그리고 1938년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개인사이자 동시에 역사적 기록인 일지를 남겼다......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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