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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개정판


  • ISBN-13
    978-89-7641-614-8 (03170)
  • 출판사 / 임프린트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 정가
    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07-07-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쇼펜하우어
  • 번역
    김재혁
  • 메인주제어
    교육
  • 추가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키워드
    #철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160 Page

책소개

일방적인 지시와 강제의 권능이 사라진 곳에서는 어디서나 의견수렴의 과정이 필요하며, 가장 극적인 경우에는 구성원들 간의 논쟁으로 치닫게 된다. 철학적 논리학의 범주가 아닌 일상 속의 논쟁에는 논점 흐리기, 말꼬리 잡기, 견강부회 등의 수많은 일탈의 가능성이 상존한다.

쇼펜하우어의 토론술을 담은 이 책은 그러한 모든 비논리의 여지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논쟁의 승리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의 목적은 실제의 논쟁에서 상대방의 부정직한 요령을 간파하여 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목차

모든 토론술의 기초
요령1 확대해석하라
요령2 동음동형이의어를 사용하라
요령3 상대방의 구체적인 주장을 절대화하고 보편화하라
요령4 당신의 결론을 상대방이 미리 예측하지 못하게 하라
요령5 거짓된 전제들을 사용하라
요령6 은폐된 순환 논증을 사용하라
요령7 질문 공세를 통해 상대방의 항복을 얻어 내라
요령8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라
요령9 상대에게 중구난방식의 질문을 던져라
요령10 역발상으로 상대방의 의표를 찔러라
요령11 낱낱의 사실들에 대한 상대방의 시인을 보편적인 진리에 대한 시인으로 간주하라
요령12 자신의 주장을 펴는 데 유리한 비유를 재빨리 선택하라
요령13 상반되는 두 가지 명제를 동시에 제시하여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라
요령14 뻔뻔스런 태도를 취하라
요령15 안개 작전을 사용하라
요령16 상대의 견해를 역이용하라
요령17 미묘한 차이를 이용하여 방어하라
요령18 논쟁의 진행을 방해하고 논의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라
요령19 논쟁의 사안을 일반화하여 그 부분을 공격하라
요령20 서둘러 결론을 이끌어 내라
요령21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라
요령22 상대가 억지를 쓴다고 큰소리로 외쳐라
요령23 말싸움을 걸어 상대로 하여금 무리한 말을 하게 하라
요령24 거짓 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 결론을 끌어내라
요령25 반증 사례를 찾아서 단칼에 끝내라
요령26 상대방의 논거를 뒤집어라
요령27 상대가 화를 내면 바로 거기에 약점이 있는 것이다
요령28 상대방이 아니라 청중을 설득하라
요령29 상대방에게 질 것 같으면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라
요령30 이성이 아닌 권위에 호소하라
요령31 당신의 말은 형편없는 내 이해력을 넘어서는군요
요령32 상대방의 주장을 증오의 범주 속에 넣어라
요령33 그것은 이론상으로는 옳지만 실제로는 거짓이다
요령34 한번 걸려들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라
요령35 동기를 통해 상대방의 의지에 호소하라
요령36 의미 없는 말들을 폭포수처럼 쏟아 내라
요령37 상대가 스스로 불리한 증거를 대면 그쪽을 공격하라
마지막 요령 상대가 너무나 우월하면 인신공격을 감행하라
맺음말
논쟁적 토론술이란 무엇인가?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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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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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쇼펜하우어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태어났으며 헤겔을 중심으로 한 독일 관념론이 맹위를 떨치던 19세기 초반, 이에 맞서 의지의 철학을 주창한 생의 철학자로 유명하다. 칸트의 인식론과 플라톤의 이데아론, 인도철학의 범신론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쇼펜하우어는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했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일이 그의 세계관 및 예술관에 영향을 주었다. 어머니는 여러 문학 작품을 남긴 작가였는데 그런 어머니와의 불화, 대립은 그가 여성을 혐오하고 멸시하게 된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1809년 독일 괴팅겐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과 철학을 전공하다가 1811년 베를린 대학으로 옮긴 쇼펜하우어는 1813년 여름 루돌슈타트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하여 예나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를린대학에서 독일 관념론의 대성자 헤겔과 맞서는 강좌를 개설했다가 완패한 뒤 연구(특히 자연과학)와 집필에 몰두한 채 28년 동안 프랑크푸르트에서 은둔생활을 했다. 말년에는 집필한 책들을 마무리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으며,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번역 : 김재혁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릴케의 시적 방랑과 유럽여행』, 『릴케전집 1, 2』, 『서정시의 미학』,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등이 있고, 시집 『딴생각』, 『아버지의 도장』,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등을 지었다. 역서로 릴케의 『기도시집』, 『두이노의 비가』, 하이네의 『노래의 책』, 횔덜린의 『히페리온』, 그라스의 『넙치』, 노발리스의 『푸른 꽃』, 되블린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와 『올가』, 괴테의 『파우스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릴케의 『말테의 수기』, 뮐러의 『겨울 나그네』, 카프카의 『소송』, 헤세의 『싯다르타』, 니체의 『네 가슴속의 양을 찢어라』, 트라클의 『푸른 순간, 검은 예감』 등이 있다. 오규원의 시집 『사랑의 감옥』을 독일어로 옮겼고, 세계릴케학회 정회원으로서 『Rilkes Welt』(공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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