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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내일 통일의 역사


  • ISBN-13
    978-89-8163-069-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당대 / 도서출판 당대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01-07-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도진순
  • 번역
    -
  • 메인주제어
    종교 및 믿음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당대총서시리즈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363 Page

책소개

분단 현대사의 내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통일의 역사'일 것이다. 통일을 화두(話頭)로 삼아 한국의 현대사를 연구해온 창원대 도진순 교수의 단호한 대답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그의 관심은 단지 현대사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멀리 고대사로부터 삼국, 고려, 조선을 거쳐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출발점과 귀결점은 역시 민족 문제와 통일.

즉,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전체 한반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 그리고 세계화에까지 확장시키고, 결국에는 민족의 자주성에 착안한 주체성의 확립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그는 분단체제를 유동하는 '불안정성'이며, '한반도와 강대국과의 접촉' 문제라고 말한다. 예컨대 분단이 반세기 이상 지속되어 온 것은, 어떤 체제(system)이 아닌 북-미 간 적대관계에서 비롯된 '힘의 대치'라는 것이다.

도진순 교수가 지난해 6월의 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을 분석하는 틀은 시종 '하나'와 '둘'의 문제이다. 이는 '하나의 한국'과(One Korea) '두 개의 한국(Two Korea)'은 자주와 평화의 문제이며 주한미군과 통일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물음이기 때문이다.

'민족' 혹은 '민족주의'의 담론이 최근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도교수의 민족주의는 철저하게 특수성과 구체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분단과 통일이라는 '우리만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이상, 민족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의 '통일민족론' 또한 공허한 외침이 될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서장 : 금강단상, 하나(one)와 둘(two)

^^1부 분단의 구조와 통일 지평선^^
분단에 대한 연역과 통일의 전제
1990년대 북한관·통일론의 허실과 남은 쟁점
2000년 6월 평양회담과 남북공동선언

^^2부 분단·통일과 시공간적 지형의 확대^^
세계화와 한국사: 주체와 선진의 변증
세계사에서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동아시아 그리고 한반도

^^3부 분단·통일의 역사^^
한반도의 분단과 일본의 개입
해방 직후 남한단정론의 연원과 계보
분단 전후 김구·김규식의 국가건설론과 통일로의 귀결
백남운의 지적 성숙과정과 연합성 민주주의
용과 위기 사이: 박정희시대에 대한 서설

연보
색인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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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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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도진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중국 베이징대학교,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창원 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한국 민족주의와 남북 관계: 이승만·김구 시대의 정치사』(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 수상), 『백범일지』, 『정본 백범일지』, 『백범어록』, 『분단의 내일, 통일의 역사』, 『강철로 된 무지개: 다시 읽는 이육사』, 『백범의 길: 조국의 산하를 걷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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