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평면표지(2D 앞표지)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 ISBN-13
    978-89-365-0180-8
  • 출판사 / 임프린트
    홍성사 / 홍성사
  • 정가
    11,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00-08-0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유진 피터슨
  • 번역
    -
  • 메인주제어
    종교 및 믿음
  • 추가주제어
    백과사전, 참고서적
  • 키워드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226 Page

책소개

주변에 십대 청소년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모, 교사, 사역자들에게 아주 적절한 도움이 되는 책이다. 유진 피터슨은 세계적인 영성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동시에, 세 자녀를 조각가와 목회자, 작가로 키운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십대 청소년을 거북한 포장에 싸인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책이나 자료가 청소년을 해결해야 할 ‘문제’나 교화시켜야 할 대상으로 접근한다. 그러나 유진 피터슨은 인생의 중년에 접어들면서 생기를 잃고 진부해져 가는 부모 세대가 청소년 세대와 함께 성장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

서평

주변에 십대 청소년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모, 교사, 사역자들에게 아주 적절한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영성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동시에, 세 자녀를 조각가와 목회자, 작가로 키운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십대 청소년을 거북한 포장에 싸인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책이나 자료가 청소년을 해결해야 할 ‘문제’나 교화시켜야 할 대상으로 접근한다. 그러나 유진 피터슨은 인생의 중년에 접어들면서 생기를 잃고 진부해져 가는 부모 세대가 청소년 세대와 함께 성장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고 말한다. ‘십대 청소년과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펼쳐 나가는 저자의 영성 깊은 통찰력과 문체에 매료 될 것이다. 게다가 ‘부모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는 안내가 책 말미에 부록으로 소개되어 있어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십대 청소년’은 부모 세대에게는 일종의 ‘카나리아 새’와 같다. 카나리아는 현대 기술이 생겨나기 전, 광부들이 탄광에 들어갈 때 새장에 넣어서 들고 가는 ‘경보 신호용’이었다. 막장 안에 독가스가 새어나오거나 공기가 악화될 때, 그 상황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이 새장 안의 카나리아였다. 카나리아의 연약한 생리기능이 인간에 비해 훨씬 신속히 무너졌던 것이다. 그 카나리아 역할을 하는 것이 곧 청소년들인 셈이다.

최근 ‘학교 붕괴’니 ‘왕따 증후군’이니 하는 사회 문제는 곧바로 그들 ‘십대 청소년’과 직결되어 있다. TV나 신문 등 매체는 ‘십대들의 반란’ 또는 ‘집을 나온 아이들’ 따위의 제목으로 기획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십대와 관련한 책들도 해마다 적잖은 양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검색어 ‘십대’ 또는 ‘청소년’을 찾으면, 모두 460여건의 자료가 뜬다.

문제는 언론이건 책이건 그 대부분이 청소년을 해결해야 할 ‘문제’나 교화시켜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접근한다는 점이다. 아니면 청소년을 부모 세대의 욕망을 투사하여 사회적 성공의 표상이 되게 하는 ‘비결’을 제시하거나, 가르치고 이끌어 주어야 하는 ‘미숙아’로 보아 무슨 교육 방법이니 양육 기술 등을 전수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세계적인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의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Like Dew Your Youth)는 색다른 관점으로 ‘청소년’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세대만이 성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중년에 접어들면서 생기를 잃고 진부해져 가는 부모 세대가 그들과 함께 성장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는 바로 그 기쁨을 두 세대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부모 세대를 초청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유진 피터슨
1932년 미국 워싱턴 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몬태나 주 캘리스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50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B.A.)을 공부했고, 졸업 후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S.T.B.)을 공부했다. 신학교 졸업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셈어 연구로 석사학위(M.A.)를 받았으며, 1958년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59년부터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 원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뉴욕 시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했다(이 시기 동안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깨닫는다). 1962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릴랜드 주의 작은 마을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시작하여 이후 29년간 목사로 섬겼다.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2018년 10월 22일 “자, 이제 가자”(Let’s go)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여든다섯의 나이로 이 땅에서의 ‘순례 여행’을 마감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경을 오늘의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 『메시지』 외에, 『물총새에 불이 붙듯』『일상, 부활을 살다』(복 있는 사람), 『한 길 가는 순례자』『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IVP),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포이에마) 등이 있다.
상단으로 이동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