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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선물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드리는


  • ISBN-13
    979-11-956996-9-8 (0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새로온봄 / 새로온봄
  • 정가
    17,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4-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석주 , 박현주 , 부경희 , 한재희
  • 번역
    -
  • 메인주제어
    사회적, 정서적, 행동장애학생 교수법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통합교육 #특수교육 #학교생활 #자폐 #장애 #사회적, 정서적, 행동장애학생 교수법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0 * 210 mm, 344 Page

책소개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느라 고군분투하는 부모님께 교사가 전하는 선물

 

하루의 반은 학교

유아~청소년기까지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은 가정과 학교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시간을 반쯤 나누며, 함께 살피며 키우고 있다. 부모가 보는 아이와 교사가 보는 아이가 합쳐질 때 비로소 아이의 전체를 볼 수 있다. 부모와 교사가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는 이유다. 

 

가깝고도 먼 사이, 교사와 학부모

그러나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 대하기 어려워하고 긴장이 흐르기도 하는 가깝고도 먼 관계다. 부모는 아이가 유치원(어린이집),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교육을 받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학교와 보조를 맞춰야 하는지 궁금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찾거나 대화를 하기 어렵다. 그러나 아이의 성장과 교육만을 중심에 둔다면, 부모에게 가장 좋은 파트너는 교사다. 아이를 놓고 보면 교사는 사적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조금 다른 아이,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라면?

조금 특별한 아이라면 가정과 학교에서 서로 관찰한 것을 나누고, 일관된 교육 목표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에 대한 세밀한 이야기와 속내를 털어놓고, 어떻게 양육하고 교육할 것인지 의사소통해야 하지만 부모와 교사 모두 서로 어려워한다. 아이의 상황과 성향이 다르고, 부모가 가진 정보와 가치관과 민감성도 다르고, 의사, 치료사 등 아이를 둘러싼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까지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행착오는 줄이고, 에너지는 소진되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절박함과 애정은 떠도는 정보에 솔깃하게 되고, 의존하게 된다. 그러다 중심을 잃거나, 아이의 ‘존재’보다 ‘결핍, 치료’에 마음과 자원이 편중되게 된다. 그런 부모님의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고, 오히려 아이의 교육과 성장에 잘 쓰이도록 안내할 방향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교사가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이 책은 조금 다른 아이를 위해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이다. 10~20여 년간 비슷한 연배의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치는 유·초·중·고 교사와 부모님이 저자로 참여해, 아이의 성장 시기별로 부모님들이 공통으로 겪는 문제와 어려움, 무게 중심을 어떻게 함께 풀어갈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유아, 초등, 중·고등 시기에 부모님들이 특별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아이와 어떻게 일상을 채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지를 정리하려고 했다. 해당 시기별로 학부모님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궁금증도 따로 Q&A로 담았다. 

 

유아기에서 중·고등학교까지 전체를 조망하며 준비하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의 다양한 활동에서, 초등학교 생활, 학교와의 갈등, 사춘기를 거쳐 성인이 되는 중·고등학교 과정을 담았다. 시기별로 부모님들이 겪는 정서, 선택, 관계 등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이를 어떻게 풀면 좋을 지에 대해서도 담았다. 이를 통해 유아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며, 학교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데서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교사와 학부모, 가정과 학교가 어떻게 대화하고 협력할 것인지? 또, 어떻게 직업을 준비하고, 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 준비가 필요한지 등 생각할 거리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담았다. 

 

부모와 교사의 협력으로부터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당장 온 마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가정과 학교, 부모와 교사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의 대화는 꼭 필요하다. 부모의 정신적 에너지와 장기적 안목이 좋은 양육과 교육은 만든다. 이 책은 그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무대에는 거울이 없다

당신의 선택은 늘 옳아요 

세상은 장애에 대해 너무 모른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놓치는 법 

무대에는 거울이 없다 

존중받는 아이로 키우려면 

보호막이 장애물이 된다 

보이지 않는다고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따라 배우는 것들 

미안해하지 말아요 

학습,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까? 

Q&A 유아시기에 주로 하는 질문들

 

2장 초등학교, 설렘과 걱정 사이

가볼 만한 학교; 초등 입학 준비의 시작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려면 

학교, 교사와 대화하는 법 

조용하지만 강한 1/3과 함께! 

아이의 친구를 만들 때 생각할 것들 

학교와의 갈등을 푸는 현명한 기술 

재미에서 출발해야! 

절대 피하고 싶은 학폭위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Q&A 초등시기에 주로 하는 질문들

 

3장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중·고등 6년! 길지 않다 

과정과 결과, 모두를 준비하는 삶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이 진짜 능력 

아이들에게도 사랑이 찾아오겠지 

민주주의와 정치를 가르쳐야죠 

코로나 시대가 보여준 아이들의 가능성 

스마트폰, 손에서 놓을 수 없다면 

일상을 책임지는 연습 

Q&A 중·고등시기에 주로 하는 질문들

 

4장 오늘도 나뭇가지마다 리본을 묶는다

생은 누구에게나 낯선 여행 

사랑, 첫걸음 

전학, 특수에서 통합으로 

흔들림 속 길을 찾아 

치료의 목적은 일상의 회복 

문제에 답이 있다 

청년, 푸르고 시린 봄 

긴 여행, 가족을 넘어 사회로 

Q&A 부모님들이 주로 하는 질문들

본문인용

어떤 선택을 해도 부모의 마음은 늘 괴롭다. 내 선택이 옳다고 이야 기해주면 좋을 텐데…. 누구도 내 아이와 내 문제에 책임져주는 이는 없다. (28p)

세상은 발달장애에 대해 너무 모른다. 세상이 발달장애에 대해 무지하게 만든 데는 우리 어른들이 큰 몫을 했을 것이다.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다치지 않도록 너무 꽁꽁 싸매고 보호한 부모와 교사들의 탓도 있다. 안타깝지만 교사와 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과 세상을 가르치는 일을 함께해야 한다. 아이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할 곳은 결국 이 세상이기 때문이다. (34p)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발표회 무대에는 거울이 없다.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는다. 옆 친구와 비교도 하지 않는다. 비교하는 눈이 성장하기 전의 아이들은 ‘잘한다 잘한다’ 치켜세워주면 정말 얼굴에 스스로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뿜뿜 묻어난다. (53p)

부모가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곧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를 대하는 태도다. 아이의 가치는 부모가 세상과 타인을 인식하는 가치와 다르지 않다. 나는 아이들도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스스로 존중받는다 느끼길 원한다. (64)

많은 분은 일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한글 교육에 집중 투자를 한다. 그러나 일반 학교에서는 한글을 읽고 쓰는 것보다 자조기술이 더 중요하다. 착석 능력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공격적인 행동의 유무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114p)

아이들에게 학교는 처음 만나는 거대한 사회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다. 성장에는 여러 진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진통을 겪으면서도 자신을 지키며 다른 이들과 어울리며 커간다. (121p)

1/3은 우리 아이를 불편해할 것이고, 1/3은 보통이고, 나머지 1/3 은 우리 아이를 조용히 응원하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145p)

중·고등학생 시기는 분명 스무 살 어른으로 가는 전환기다. 이 전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아이의 사회생활과 독립해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전환기에 부모가 함께 고민하지 않는다면 자녀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도 배우지도 못할 것이고 많은 것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녀에게 중·고등학교 6년은 독립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192p)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늘 아이들 뒤에 따라다니기에 많은 부분에서 기회가 차단되거나 사람들이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것들이 많아진다. 경험할 기회가 제한되면 과정에서 배울 것도 제한된다. 경험이 많지 않으면 실패도 성공도 느낄 수 없다. (212p)

우리 지역에는 맛집이 많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 맛집에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이 지역에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맛집이 수두룩했다. 나는 아이들이 사는 지역에 대해 제대로 알기를 원했다. 졸업한 후에도 자신들이 살아갈 지역을 더 잘 즐기며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15p)

중·고등학생이면 어떤 문제가 생기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판단하여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은 부족했다. 왜 그런지 이유와 해결방안을 찾아야 했다. (224p)

아이들은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가진 자유와 평등이라는 권리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선택하며, 결정해야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경험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아이의 삶 안에 스며들어야 한다. (243p)

아이에게는 ‘생각하는 힘’과 ‘좋고 나쁜 것을 선별하는 힘’이 있다. 아이의 그 힘을 믿는 것이 출발이다. 아이는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62p)

장애의 어려움은 신체와 정신의 일부로 늘 머물지만, 우리네 삶에는 그 외의 많은 것들도 함께 존재한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들도 가족들이 자신에게만 초점을 두고 희생하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내 부모나 남편, 자식들이 나만 바라보기를 절대 원하지 않듯이 말이다. (281p)

그럴 때 행인들의 수군대는 소리를 들을 때면, 그 순간 지진이라도 나서 갈라진 땅속으로 아이와 둘이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바랐다. (285p)

아들의 빵점짜리 시험지를 보며 틀린 답이라도 써냈다는 것을 기뻐하는 나에게, 아이들은 자신의 50점, 60점 시험지를 들고 와서 자랑하기도 하였다. 나는 그 아이들의 발전도 기꺼이 칭찬했다. 가장 약한 자를 품는 사회에서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다. (308p)

철인 경기 같은 치료 투쟁을 하느라 소외되었던 가족들, 남편과 비장애 자녀와의 일상과 유연한 관계를 회복하면 장애의 독특한 특성도 함께 수용할 수 있다. (316p)

아들이 대여섯 살 때, 이웃분이 오셔서 말씀하셨다. “이런 아이한테는 세 가지를 주면 안 된다. 불, 칼, 끈.” 그분이 가시자마자, 나는 도마와 칼을 꺼냈다. (317p)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 문제의 답은 사건의 현장 바로 거기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가장 가까운 이들이 풀어낼 수 있다. (323p)

스물다섯 된 아들을 보며 이제는 완전한 사랑을 꿈꾼다. 그것은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다. 정신연령은 아직 대여섯 살 아기 같지만 몸은 어엿한 청년이 되었고, 표현 못하는 그 안에 다른 여인과 친구들, 새로운 사회에의 호기심, 혼자만의 공간과 비밀들을 갖고 싶지 않겠나. (336p)

서평

수많은 낯선 상황들에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이 아이는 어떤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너무 궁금했지만 정작 누구와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의 경험담이나 수기는 비교적 만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삶을 파악하기엔 개인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고 궁금증을 채우기엔 충분치 않았으며 부정적이고 분노가 담긴 글은 경험하지 못한 미래의 두려움만 키워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고 읽는 내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오랜 시간 찾아 헤매던 책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_장누리 미술치료사, 삽화작가 

《느려도 괜찮아 빛나는 너니까》 저자

 

한 인간의 성장과 발달 과정은 장애 학생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어린이 옆에 있는 어른이 유아기에 해야 할 일, 초등 학령기에 해야 할 일, 청소년기에 해야 할 일이 ‘적실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어른은 부모일 수도 있고, 교사일 수도 있고, 또 우리 사회일 수도 있습니다. 장애 학생의 부모님뿐 아니라 자녀의 삶을 함께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부모님들께 이 책을 먼저 권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또 다른 차원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실 거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_한희정 초등교사,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 《혁신학교 효과》 저자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내 옆에 이 책의 저자이신 선생님들이 계셨더라면, 나는 조금 덜 외로워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요. … 중략 … 장애가 있거나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해서, 아이의 존재 자체가 내 삶을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것은 아닐 겁니다. 오히려 아이를 돌보느라 잠을 잘 수 없고, 건강을 해치고, 치료비 등으로 경제적 손실이 심해진다면, 그것이 불행의 이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사회 대다수의 비장애인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기에 있을 겁니다. 부모는 아이를 사랑해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들의 짐을 덜어주고 지원해줘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겁니다.

_우채윤 《발달매거진》(baldalmagazine.com) 발행인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애의 세계, 소수의 사람만이 경험하는 낯선 곳’을 먼저 여행한 부모와 교사들이 이 여행을 시작한 다른 부모들이 낯선 길에서 방향을 잃지 않길 바라며 나뭇가지마다 리본을 묶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책, 부모님들의 길고 막막한 여정에 길라잡이를 해주고 그 길을 좀 더 다채롭고 따뜻한 빛깔로 채울 수 있게 하는 책, 이 책을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내가 만나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권하고 싶다.

_김혜온 서울 가인초 특수교사

동화작가 《바람을 가르다》, 《학교잖아요?》, 《행복한 장애인》 저자

 

교사나 부모는 아이에게 세상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에 대해 세상을 가르치는 존재여야 한다. 이 책이 교사나 부모님들이 장애 자녀,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지도하는 데 참고가 되는 데 그치기를 바라지 않는다. 궁극에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와 학생들을 품을 사회가 배우고 변화하는 데 보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_정유진 행동중재 및 유아특수교육 전문가, 국제행동분석가

저자소개

저자 : 김석주
스물여섯 살 자폐성 장애 청년의 엄마이고, 십여 년 동안 장애 학생들과 함께해온 음악치료사이고,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소속 활동가입니다. 아들로 인하여 사랑을 배우고 성장해온 삶과, 부모를 떠나서도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존중받고 살아갈 장애인의 미래를 글과 강의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 : 박현주
유아특수학교에서 5년간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2009년부터 꿈고래어린이집을 설립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고, 부모님들과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만들어 장애영·유아 상담 및 자문, 부모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마을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과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자 : 부경희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10여 년 근무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심리 정서를 돌보며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저자 : 한재희
10여 년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아보려 노력해왔습니다. 장애 학생만을 위한 특수교육이 아닌 만나는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교육을 꿈꾸고 있습니다. 경기 혁신교육에서 자칭 다양성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로 ‘모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부단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획 : 이종필
20여년간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함께 어울리며 웃음이 가득한 학교를 꿈꿉니다. 아이들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며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사회 상황 이야기 그림책 세트』를 쓰고, 『특수교사 교육을 말하다』『교사 통합교육을 말하다』를 함께 쓰고,『일반교사를 위한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 『선생님이 만든 좔좔 글읽기 4단계』의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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