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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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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만나고 싶어

Can’t wait to meet you.


  • ISBN-13
    979-11-976433-0-9 (77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지을 / 지을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12-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명제
  • 번역
    민유와 쟈니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추가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키워드
    #그림책 #이중언어 #임신 #출산 #태교 #평등 #연대 #편견 #존재 #이민 #인물, 문학, 문학연구 #어린이, 청소년, 학습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65 * 233 mm, 48 Page

책소개

엄마는 아침마다 사과를 먹어요.
아빠는 겨울밤에 꾼 꿈을 아홉 달 내내 되새깁니다. 
할머니는 아기가 덮을 이불과 아기의 친구가 될 인형을 손수 지어요.
할아버지는 아기 이름을 찾아 글자숲을 거닐어요.
모두가 아기를 기다리며 선물을 준비해요. 
기다리는 마음은 무력하지 않아요.
아직 만날 수는 없지만
지금 해줄 수 있는 것,
언젠가 만나게 되면 같이 하고 싶은 것, 해주고 싶은 것을 준비하며
설렘과 애틋함을 키워갑니다. 

그러는 사이, 아기가 꼬물꼬물 자라납니다.

그들은 마침내 만나게 될까요?

목차

앞면지
작가소개
속표지
본문
판권
뒷면지

본문인용

네가 어떻게 생겼든,
얼마나 멀리 있든,
너와 손을 잡고 싶어.
매일 너를 생각해.
너를 기다려.
얼른 만나고 싶어.

서평

간절하게 누군가를 기다려본 적 있나요?

아직 세상에 찾아오지 않은 아기를,
코로나로 인해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이를,
다른 일상을 살아가느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이를,

기다리는 마음은 설렘과 애틋함,
머무는 곳에서
행복하고 평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축복으로 채워집니다.

언젠가 마주 볼 그날을 손꼽으며
애틋한 마음을 랜선에 실어 보냅니다.

<얼른 만나고 싶어>는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바다 건너 저 멀리에 있는 가족, 연인, 친구쯤 언제든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만 타면 슝~ 하고 날아 애틋한 이가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으니까요.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요.
코로나19가 아니어도 떨어져 그리워하는 관계는 많습니다. 서울 사는 손자와 시골 사는 할머니, 망망대해를 사이에 둔 연인, 유학 간 혹은 군대에 간 친구와 같은 자리에 남은 친구… 랜선을 타고 만나는 관계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일상이었어요. 랜선 너머의 얼굴을 보며 지금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만나면 어떻게 할지 약속하고 다짐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기다리는 마음은 그냥 그리움만은 아니었어요. 언젠가 함께 할 시간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그리움이었어요. 함께 하지 못하는 지금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그리움이었고, 먼 곳에서도 안녕하기를 바라는 축원이었어요.

여기저기서 국경이 닫혔다가 열리기를 반복하는 동안 나/우리 아닌 존재에 대한 차별과 배제와 혐오가 커지고 있었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는 존재가 저 멀리에 있는데, 먼 곳에서 편견에 치여 다칠까 걱정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 마음을 한데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이 지닌 힘에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와 다른 존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마음을 누구에게나 전하기 쉽도록 운율을 살린 문장과 단순한 그림에 녹이고, 간결한 영문으로 번역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명제
바다 건너에 사는 그리운 이들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애틋하면서도 애가 타는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첫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할수록 가지런하던 책장은 삐뚤빼뚤해지고, 마음은 자유로워집니다. 그게 좋아서 어린이책 홍보를 오래 했습니다.
여성연대 테마 소설집 《언니 믿지?》에 소설을 실었으며, 이야기와 만나는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번역 : 민유와 쟈니
서울의 외국계 은행에서 오래 일했던 민유와 미국의 연방 공무원 쟈니가 함께 번역했습니다. 아기에게 직접 읽어주는 것을 떠올리며 다정하고 간결한 입말로 옮겼습니다. 두 사람은 아기 심바와 함께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습니다.
지을은 일상의 순간과 세상에 필요한 지식을 내용에 어울리는 형식으로 전합니다. 일상에 상상을 더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지을 그림책’, 슬기로운 지식을 담은 ‘로운’ 시리즈를 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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