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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별별 이야기


  • ISBN-13
    978-89-89224-55-6 (7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미지북 / 이미지북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8-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용주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추가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키워드
    #김용주 #이미지북 동시조선 #별이 된 별별 이야기 #봄 #톡톡톡! #사과꽃 와글와글 #흰 구름 옥수수 #어린이, 청소년, 학습 #인물, 문학, 문학연구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0 * 200 mm, 120 Page

책소개

김용주 시인의 동시조집 『별이 된 별별 이야기』에는 동심이 잘 나타나 있다. 그는 자연이나 사물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로 형상화한다. 첫째는 자연과의 교감이다. 동심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째는 역동적인 생명력이다. 자연의 생명력에 관심을 두고 생명력을 뽐내는 자연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작품으로 형상화한다. 셋째는 원초적 고향 의식이다. 향토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시인의 자의식에 들어앉은 것은 원초적 공간인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다. 넷째는 계절을 배경으로 한 시이다.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동시조로 담아내고 있다.

목차

제1부/ 봄, 톡톡톡!
우리 가족 마음_ 12
4월은 꽃별 세상_ 14
봄, 냉이_ 15
봄맞이, 꽃꽃_ 16
봄바람은 화가_ 18
나비의 사랑_ 19
먹는 꽃, 참꽃_ 20
외로운 봄_ 22
아침 합창_ 23
봄, 톡! 톡! 톡!_ 24
봄맞이_ 26
까치의 햇살 밥상_ 27
소꿉놀이_ 28
실가지 능수버들_ 30
라일락꽃 피었다_ 32
벚꽃잎, 팝콘처럼_ 33

제2부/ 사과꽃 와글와글
하느님, 용서해 주세요_ 36
무화과_ 37
등나무 터널길_ 38
음표 가족_ 40
주말부부_ 42
자벌레 한여름_ 43
한여름 밤 별_ 44
처서 더위_ 46
간지럼 타는 배롱나무_ 47
사과꽃 와글와글_ 48
구름은 마술사_ 50
한낮의 꿈_ 52
인각사의 아침_ 54
냇가에서_ 55
초록초록_ 56
지하철_ 57

제3부/ 흰 구름 옥수수
그리운 친구_ 60
별이 된 별별 이야기_ 61
가을꽃, 키 재기_ 62
이야기꽃 물결_ 64
흰 구름 옥수수_66
외갓집 가을_68
가을 무렵_ 69
까치밥, 홍시_ 70
가을 무지개_72
은행잎 아가 손_ 73
초가 한 채_ 74
광장 단풍잎_ 75
불이야! 산불이야!_ 76
가을 공연_ 77
하루살이와 벌의 대화_ 78
얼음새꽃, 아기_ 79

제4부/ 예뻐 좋은 우리 엄마
여드름 난 내 짝_ 82
호수에 빠진 달_ 84
붕어빵 저녁_ 85
참나리꽃과 철조망_ 86
아버지 생각_ 88
횡재와 득템_ 89
예뻐 좋은 우리 엄마_ 90
개망초꽃 흐드러져_ 92
대왕암에서_ 93
꼬마 자동차_ 94
이사 오던 날_ 96
억새의 힘_98
은행은 돈_ 99

해설/신현배_ 동심과 자연을 잘 담아낸 동시조_ 102
시인의 말_ 4

본문인용

우리 가족 마음

엄마 마음 
파랑 마음 

아빠 마음 
초록 마음

엄마 아빠 생각하는 
내 마음은 노랑 마음

동생은
장난꾸러기 

이 색 저 색
맘대로 색
-12쪽


4월은 꽃별 세상

하늘에는 
아기별 꽃

땅에는
벚꽃잎 별

팝콘처럼 토독토독
새별 자꾸 생겨나서

4월은
꽃별의 세상

밤낮없이
환해요
-14쪽


봄, 냉이

무슨 생각 모아서 작은 꽃을 피워낼까

찾아주는 사람 없어 외따로 외로워도

햇살을 감싸 안으며 하얀 손 흔들어요

언니가 큰맘 먹고 바구니에 가득 캐와

엄마가 된장국 끓여 밥상머리 차려내면

얼마나 뜨거웠을까 호호 불어 위로해요
-15쪽


봄맞이, 꽃꽃

봄이 왔어요 봄봄
산에 들에 왔어요

잠자던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요

사람도 꽃 곁에 서서 꽃처럼 환해져요

꽃들은 차례차례 달리기를 잘도 해요

맨 앞장선 동백꽃,
산수유가 뒤따르고

또 그 뒤 매화를 따라
살구꽃이 내달아요

목련과 개나리가 앞마당을 차지하고

진달래와 벚꽃이 숨 가쁘게 피어나면

마침내 우리 동네 산
접힌 허리 쫙 펴져요
-16쪽

서평

동심과 자연을 잘 담아낸 동시조!

시인은 시적 대상을 호기심을 가지고 동심의 눈으로 관찰한 뒤에 낯설게 상상합니다. 그리하여 독자들을 동심이 녹아 있는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동심의 특징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소통입니다.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모든 대상은 서로 소통합니다. 인간과 자연과 사물이 소통을 통해 관계 맺기를 하여 아름다운 합일을 이루어냅니다.

김용주 시인의 동시조집 『별이 된 별별 이야기』에는 동심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자연이나 사물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로 형상화합니다. 첫째는 자연과의 교감입니다. 동심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둘째는 역동적인 생명력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에 관심을 두고 생명력을 뽐내는 자연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작품으로 형상화합니다. 셋째는 원초적 고향 의식입니다. 향토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시인의 자의식에 들어앉은 것은 원초적 공간인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입니다. 넷째는 계절을 배경으로 한 시입니다.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동시조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신현배, 해설 중에서

『별이 된 별별 이야기』는 김용주 시인의 첫 동시조집이다.
그는 2009년 <시조세계> 신인상, <대구문학>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나와 2018년 점자 겸용 시조집 『보다, 물끄러미』를 펴내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번에는 동시조집을 선보이면서 등단 이래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용주는 시조와 동시조를 양수겸장으로 쓰는 시인으로, 2019년 대구100인 100책 선정, 제2회 도동문학작품상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소개

no image book
저자 : 김용주
경기 안성 출생
2009년 <시조세계> <대구문학> 신인상 등단
점자 겸용 시조집 『본다, 물끄러미』
첫 동시조집 『별이 된 별별 이야기』
2018년 대구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2019년 대구100인 100책 선정, 제2회 도동문학작품상 수상
현) 대구시조시인협회 사무국장, 도동문학 편집장
사)색동회 대구지부 회장, 대구재능시낭송협회장
그림작가(삽화) : 양채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 전공. 『총소리』 『끙끙 탐정의 신기한 우주선』 『저 여기 있어요, 여기 여기요』 『나의 분홍 삼순이』 『촛불이 파도를 타면』 『페인트 칠하는 담쟁이』 『중학 교과서 소설』 『하늘이 된 연못』 『아, 명량대첩!』 󰡔별이 ㅈ된 별별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다.

출판사소개

시/시조/에세이, 경제/경영, 인문/사회, 자기계발/ 어린이 도서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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