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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가장 어두울 때의 사랑에 관하여


  • ISBN-13
    979-11-87038-78-8 (0333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갈라파고스 / 도서출판갈라파고스
  • 정가
    15,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9-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짐디피디
  • 번역
    장상미
  • 메인주제어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인문 에세이 #인문학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304 Page

책소개

테러, 희생, 추모, 전쟁 같은 두렵고 참혹한 단어 속에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기적 같은 9·11 이야기. 2001년 9월 11일, 납치된 여객기들이 세계무역센터와 미국 국방부 청사에 충돌한다. 세상을 결코 사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참사의 순간, 미국 상공에는 4546대의 비행기가 운항 중이었다.

이 책은 하늘 위에서 갑자기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사고 이후 일주일을 들여다본다. 갑작스레 납치의 위험 속에서 수십 명의 목숨을 어깨에 지게 된 조종사들, 그런 조종사들을 도와 외딴 공항에 비행기 수십 대를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하는 관제사들, 보안 검색과 대피소 마련을 비롯해 일주일 동안 지역 인구와 맞먹는 대규모 피난민들의 의식주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까지 보살피려 나서는 섬 주민들, 기내에 방치된 동물을 일일이 찾아내 돌보는 활동가들, 무엇보다 하루아침에 삶의 뿌리가 흔들린 채 내려앉은 낯선 땅에서 낯선 환대를 받으며 어쩔 줄 모르는 “비행기 사람들”까지. 테러, 희생, 추모, 전쟁 같은 두렵고 참혹한 단어로 뒤덮인 9·11 이야기에서 이 책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보석 같은 진실을 꺼내 보인다.

재난이 상수인 시기, 고립과 경계만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이때에 타인에 대한 따뜻함과 신뢰를 잃지 않으며 고통과 두려움에 맞설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으로, 각자 다른 방식으로 타인을 향한 따스한 시선을 이야기하는 은유, 정세랑, 정혜윤 작가가 이 책을 추천하며 찬사를 보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첫째 날 9월 11일 화요일
둘째 날 9월 12일 수요일
셋째 날 9월 13일 목요일
넷째 날 9월 14일 금요일
다섯째 날 9월 15일 토요일
여섯째 날 9월 16일 일요일

에필로그
9·11 그 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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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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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짐디피디
언론인으로, 워싱턴주 스포캔의 《스포크스맨리뷰》와 《마이애미뉴타임스》에 재직하며 수상한 경력이 있고 《마이애미헤럴드》에서 대도시 논설을 담당했다. 《토크》, 《더뉴리퍼블릭》, 《뉴스데이》 등에도 글을 기고했다. 현재는 CBS 마이애미지국 취재 기자이며, 주간 방송 〈페이싱사우스플로리다〉를 진행한다.
번역 : 장상미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공부했다. 번역 자원 활동을 하던 시민단체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 『가려진 세계를 넘어』,『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등이 있다. 최근작 :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7명의 현장활동가가 쓴 NGO 실무핸드북 … 총 2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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