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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에티카

전쟁·철학·아우슈비츠


  • ISBN-13
    979-11-5905-633-8 (0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소명출판 / 소명출판
  • 정가
    21,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9-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다카하시데쓰야
  • 번역
    고은미
  • 메인주제어
    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교양 철학 #국내도서 #인문학 #철학 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304 Page

책소개

전쟁과 홀로코스트를 중심으로 현대의 역사적 폭력에 대한 ‘기억’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런 기억을 특정한 권력관계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해체·은폐·공표·육성·안배하는 정치의 문제, 폭력과 윤리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1995년 클로드 란즈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쇼아(1985)가 오랜 상영운동의 결과 일본에서 공개되었을 때, ‘홀로코스트 문제’와 더불어 ‘전쟁의 기억’, ‘과거 인식’이라는 테마가 학술 토론의 장에서 활발히 논의되기 시작했다. 『기억의 에티카』는 영화 쇼아와의 만남에 동력을 얻어 ‘기억’의 문제를 둘러싸고 보다 본격적이고 다층적인 철학적 고찰을 시도한 된 책이다. 아렌트, 레비나스, 헤겔, 교토학파의 논리체계를 이론과 현장이 서로를 근거 짓고 있는 하나의 전장(arena)으로 재정의하려는 의지가 각 장들을 채우고 있다.

목차

서문 /

제1장 기억될 수 없는 것, 이야기할 수 없는 것-아렌트로부터 쇼아로
1 망각의 구멍 ――
2 목소리 없는 내부 ――

보론 아렌트는 ‘망각의 구멍’을 기억했는가
1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
2 아렌트의 ‘기억’ ――

제2장 ‘암흑의 핵심’에서의 기억-아렌트와 ‘인종’의 환영幻影
1 아프리카의 기억 ――
2 기억의 어둠으로서의 아프리카 ――
3 법으로서의 기억, 폭력의 기억과 기억의 폭력 ――
4 기억의 지정학지오폴리틱-아시아, 아프리카 분할, 유럽의 분할 ――

제3장 정신의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1 죽음의 기억 ――
2 용서는 가능한가-헤겔과 죽은 자들 ――
3 증언의 생生 ――

제4장 망신창이의 증인-‘그녀들’에서 레비나스로
1 빈사의 ‘기억’ ――
2 역사의 심판에 맞서는 증인 ――
3 형제들의 ‘이스라엘’ ――
4 아버지와 어머니의 저쪽에서 ――

제5장 ‘운명’의 토폴로지-‘세계사의 철학’과 그 함정
1 ‘세계사’의 욕망 ――
2 반제국주의와 철학적 내셔널리즘 ――
3 기원의 망각-유한성과 은폐 ――

미주 /
저자 후기 /
최초 출전 /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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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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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다카하시데쓰야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도미오카마치 등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후쿠시마 고등학교와 도쿄대학교 프랑스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반전, 반차별, 반식민주의’를 내건 NPO ‘전야(前夜)’에서 서경식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헌법 9조’ 수호, 천황제 폐지, 일본의 전쟁 책임론을 주장하고, 지역사회와 종교의 희생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 『역사/수정주의』,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등과 같은 전후 일본 체제를 둘러싼 역사 인식과 차별의 구조를 다룬 책들이 널리 소개되어 있으나, 아직 소개되지 않은 『역광의 로고스』, 『쇼아의 충격』, 『데리다-탈구축과 정의』, 『반(反) 철학입문』과 같은 철학적 비평서들도 엄정한 논리로 그 명성이 높다. 『기억의 에티카』는 그의 초기 철학적 비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최근작 : 기억의 에티카,책임에 대하여,애도의 정치학 … 총 57종
번역 : 고은미
영화/이미지 연구자.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동아대에서 일본 감독 오시마 나기사의 60년대 영화들에 나타난 타자성에 대한 박사논문을 썼고, 영화와 인문학에 관해 강의하면서 홀로코스트의 표상과 일본 사회파 영화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라타니 고진의 『문학론집』이 있고, 5권의 공동비평집을 냈다. 최근작 : 과잉과 축소,1980년대를 읽다 … 총 4종
소명출판은 동아시아 인문학의 구축과 연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700여 종의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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