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평면표지(2D 앞표지)

제주 4.3항쟁

저항과 아픔의 역사


  • ISBN-13
    978-89-5933-117-8 (939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선인 / 도서출판 선인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08-04-0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양정심
  • 번역
    -
  • 메인주제어
    역사, 고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역사 #한국근현대사 #한국전쟁 이후~현재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60 * 230 mm, 285 Page

책소개

제주 4·3항쟁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목적에 다가서기 위해 항쟁의 역사를 담았다. 제주4·3특별법에 따른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가 확정됨에 따라 제주 4·3항쟁에 대한 공식역사는 바뀌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공산폭동론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한 인권유린’으로 대체되고 있다.

4·3특별법과 보고서는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4·3의 잔혹상을 공식화시켰다. 한편으로는 특별법은 정부와의 타협물이기 때문에 특별법에 근거해 작성된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민간인 희생이라는 관점에서 4·3의 진상을 서술했다. 이에 따라 4·3의 또 다른 측면, 즉 항쟁의 역사는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시 제주도민은 결과론적인 피해의 당사자이기에 앞서, 단독선거를 저지함으로써 통일독립국가 술비의 의지를 보여준 항쟁의 당당한 주체들이었다. 1장에서는 4·3항쟁의 배경과 원인의 前史로서 8·15 직후의 제주도 상황과 인민위원회 활동 그리고 4·3의 도화선이 된 1947년 3·1사건 및 3·10총파업과 이에 대한 미군정의 대응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남로당과 제주도민의 연대를 통해서 항쟁 과정을 살폈다. 3장에서는 초토화 진압작전으로 대응한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의 시각과 민간인 학살 과정을 서술한다. 4장에서는 제주4·3항쟁의 망각과 기억투쟁에 관해 이야기한다.

목차

서론

제1장 항쟁의 전주곡 - 인민위원회, 3.1사건, 입산
1. 8.15 직후의 제주도 상황과 인민위원회 활동
1) 제주도 인민위원회 조직과 활동
2) 미군의 제주도 진주와 인민위원회
3) 남조선과도입법의원 선거투쟁
2. 1947년 3.1사건 및 3.10총파업과 남로당
1) 남로당 제주도당과 민전의 결성
2) 3.1사건 및 3.10총파업
3. 미군정.우익청년단체의 탄압과 남로당 대응
1) 3.1사건 이후의 제주도 상황
2) 제주도당 조직개편과 입산

제2장 항쟁 - "항쟁을 원치 않거든 인민의 편에 서라"
1. 항쟁의 발발 : 목표와 전술
2. 인민유격대 결성과 단선단정반대투쟁
1) 인민유격대 조직과 무장력
2) 4.28회담과 5.10단선단정반대투쟁
3. 8.25대의원선거 참여와 항쟁의 약화
4. 제주도당과 민중의 관계로 본 4.3항쟁의 의미

제3장 학살 - "제주도민을 다 죽이더라도 제주도를 확보하라"
1. 미군정의 4.3항쟁에 대한 인식과 대응
1) 항쟁의 발발과 미군정의 대응
2) 5.10선거 이후 미군정의 강경 대응
2. 군경토벌대의 항쟁 진압과 민간인 학살
1) 정부 수립 이전의 진압 과정
2) 이승만 정권의 4.3항쟁에 대한 인식
3) 초토화 작전과 민간인 학살

제4장 항쟁 그 후 - 망각과 금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절반의 승리
1. 4.3항쟁의 피해 경험과 망각
1) 소개령과 지역공동체 파괴
2) 생존을 위한 '반공국민으로 거듭나기'
3) 빨갱이 논리와 피해의식
4) 생존자로서의 여성 경험
2. 4.3항쟁의 기억 투쟁
1) 기억의 복원 과정
2) 제주4.3항쟁과 담론의 변화

결 론
참고문헌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양정심
제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대진대, 배재대, 교원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이화여재 이화사학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다.
상단으로 이동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