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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 - 상

우리나라 최고의 종교 시인 최민순 신부 번역 원문 구원을 향한 7일간의 순례


  • ISBN-13
    978-89-321-1802-4 (04230)
  • 출판사 / 임프린트
    가톨릭출판사 / 가톨릭출판사
  • 정가
    2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11-2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단테알리기에리
  • 번역
    최민순
  • 메인주제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가톨릭 #가톨릭 문학 #고전 #국내도서 #서양고전문학 #서양중세문학 #세계의 문학 #소설/시/희곡 #신앙생활 #외국시 #이탈리아문학 #종교/역학 #시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720 Page

책소개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순례의 여정을 담은 《단테의 신곡》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정작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워낙 길고 심오하여 선뜻 읽기 벅차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T. S. 엘리엇, 보르헤스와 같은 전 세계 유명 작가들도 《단테의 신곡》을 손에서 놓는 게 힘든 일이라고 고백할 정도로 흡입력이 있다. 당대의 문화, 학문, 종교를 모두 담아낸 중세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결작, 《단테의 신곡》이 가톨릭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그리스도교 신학 및 철학에 대한 지식과 문학적 재능을 바탕으로 원서의 운율을 살리고 풍부한 각주까지 더한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된 이 책을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더한 양장 제본, 보기 쉬운 문체로 새롭게 만나보자.

목차

회칙回勅 - 베네딕토 15세 교황·5 추천의 말 | 가톨릭 클래식 시리즈 발행을 반기며·22 지옥편 제1곡 신곡 총서總序·37 어두운 숲. 세 마리 짐승. 길잡이. 제2곡 지옥의 서序·51 헤매는 시인. 세 여인. 지옥의 길. 제3곡 지옥의 문 - 환외環外의 옥獄·64 문 위의 글씨. 비겁자. 아케론 강. 제4곡 제1환環 - 림보·77 비신자非信者들. 옛시인과 철학자들. 아름다운 성. 제5곡 제2환·93 미노스.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제6곡 제3환·107 케르베로스. 차코. 피렌체의 일. 제7곡 제4환·118 플루톤. 재물에 관한 죄를 지은 영혼. 운명의 설說. 제5환 스틱스의 늪 제8곡 제5환 - 2·130 플리기아스의 배. 필리포 아르젠티. 디스의 성 밑. 제9곡 디스의 문밖·142 세 푸리에. 천사. 불 무덤. 제6환 이단자 제10곡 제6환 - 2·155 에피쿠로스의 패. 파리나타. 카발칸티. 제11곡 제6환 - 3·168 교황의 무덤. 세 가지 폭력. 지옥 안의 죄인들. 제12곡 제7환 - 제1원圓·179 미노타우로스. 피의 강. 켄타우로스의 활. 제13곡 제7환 - 제2원·193 자살한 사람의 숲. 하르피이아. 검은 개. 제14곡 제7환 - 제3원·206 불타는 벌. 독신자瀆神者들. 플레게톤의 흐름. 제15곡 제7환 - 제3원·220 슬픈 해후. 브루네토 라티니. 암담한 전망. 제16곡 제7환 - 제3원·232 피렌체의 세 사람. 피렌체의 사연. 괴물의 출현. 제17곡 제7환 - 제3원·245 게리온. 돈장사. 심연 위에서. 제18곡 제8환 - 제1낭囊·258 말레볼제의 모습. 사기꾼. 타이데. 제8환 - 제2낭 알랑쇠 제19곡 제8환 - 제3낭·271 시몬의 죄인들. 니콜라오 3세. 괴로운 자의 한숨. 제20곡 제8환 - 제4낭·285 점술 마술사. 만토바의 내력. 나머지 죄수들. 제21곡 제8환 - 제5낭·298 끓는 역청. 오리배. 말라코다의 꾀. 제22곡 제8환 - 제5낭·310 참폴로의 슬픈 운명. 제23곡 제8환 - 제6낭·323 위선자. 카탈라노와 로데린고. 가야파. 제24곡 제8환 - 제7낭·337 뱀과 도둑. 반니 푸치와 그의 벌. 제25곡 제8환 - 제7낭·351 찬파와 아뇰리의 싸움. 피렌체인의 변모. 제26곡 제8환 - 제8낭·365 모략가. 디오메데스와 오디세우스. 최후를 이야기하는 오디세우스. 제27곡 제8환 - 제8낭·379 구이도 다 몬테펠트로. 망향. 모략에 대한 벌. 제28곡 제8환 - 제9낭·393 분열의 씨를 뿌리는 자. 마호메트. 머리 없는 사나이. 제29곡 제8환 - 제10낭·407 제리 델 벨로. 사기꾼. 연금술사. 제30곡 제8환 - 제10낭·419 잔니 스키키. 마에스트로 아다모의 죽음. 제31곡 제8환과 제9환의 사이·433 거인들. 안타이오스의 품. 제32곡 제9환 - 제1원圓·447 카이나. 카미촌 데 파치. 제9환 - 제2원 안테노라. 조국과 동료를 배신한 영혼. 제33곡 제9환 - 제2원·460 우골리노 백작의 죽음. 기아의 성. 제9환 - 제3원 톨로메아. 알베리고. 제34곡 제9환 - 제4원·475 은의恩義를 배반한 영혼. 루시퍼. 하늘의 별. 연옥편 제1곡 연옥의 서序·491 서사. 남쪽 하늘. 별 넷. 카토. 제2곡 연옥의 바닷가·505 천사의 배. 배를 내리는 넋들. 카셀라. 카토의 훈계. 제3곡 연옥 문밖·518 시인들의 놀람. 파문자들. 만프레디 왕의 애화哀話. 제4곡 연옥 문밖·533 고달픈 피로. 게으름으로 죄지은 혼들. 벨라콰. 제5곡 연옥 문밖·546 비명에 죽은 자들. 야코포. 부온콘테. 피아의 애수. 제6곡 연옥 문밖·560 비명에 죽은 자들. 의혹과 대답. 소르델로. 제7곡 연옥 문밖·575 베르길리우스와 소르델로. 군왕君王의 계곡. 제8곡 연옥 문밖·589 군왕의 계곡. 수호의 천사. 뱀. 쿠라도. 제9곡 연옥 문밖. 연옥의 문·603 새벽잠. 하늘의 아씨. 참회의 천사. 제10곡 제1권 교만에 대한 벌·617 벌어진 문. 예수 탄생 예고. 교만한 자의 넋. 제11곡 제1권 겸손의 장·631 겸손한 기도. 겸손한 고백. 겸손한 사랑. 제12곡 제1권, 제2권으로 가는 길·645 하느님과 교만. 겸손의 천사. 지워진 첫 P. 제13곡 제2권 질투에 대한 벌·660 신들의 비상. 질투와 그에 대한 벌. 사피아의 악. 제14곡 제2권 질투·675 위대한 혼들의 대화. 슬픈 예언. 토스카나와 로마냐. 제15곡 제2권 질투, 제3권 분노·691 사랑의 천사. 사랑의 철학. 영상影像. 제16곡 제3권 분노·705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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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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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단테알리기에리
단테는 1265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이탈리아 중부의 피렌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태어났을 당시의 이름은 두란테Durante였으나 줄여서 단테로 불렸다.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도미니쿠스 수도원에 출입하면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고, 당시 피렌체의 뛰어난 철학자이며 정치가였던 브루네토 라티니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1286~1287년에는 세계 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볼로냐에 체류하면서 여러 문인과 교류하고 새로운 사상과 지식을 접하기도 했다. 단테는 로마 가톨릭 교황과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사이의 오랜 갈등에서 비롯된 당파 싸움에 휘말려 공금 횡령과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었고, 1302년에 벌금형과 공직을 금지한다는 선고를 받았다. 이때부터 단테의 망명 생활이 시작되어 1321년 말라리아로 추정되는 열병에 걸려 사망할 때까지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전전했다. 이러한 망명 생활은 단테의 삶과 문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신곡』의 탄생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은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이었다. 단테는 아홉 살에 베아트리체를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지고, 9년 뒤 재회하면서 다시 사랑의 포로가 되었다. 스물네 살에 생을 마감한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작품 속에서 완벽하고 이상적인 여인의 이미지로 승화된다. 『신곡』에서 베아트리체는 연옥의 산꼭대기에 있는 지상 천국에서 단테를 맞이하고 천국으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번역 : 최민순
전라북도 진안 출신으로 1935년 6월 15일 사제로 서품되었다. 천주교회보사와 대구매일신문사장으로 일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에 유학하여 2년 동안 신비 신학과 고전 문학을 연구하였고, 가톨릭 공용어 위원회 위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등을 역임하다가 1975년 지병인 고혈압으로 선종하였다. 저서로는 수필집 《생명의 곡》과 시집 《님》, 《밤》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단테의 《신곡》,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고백록》 등이 있다. 그의 번역은 정확하고 아름다운 번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밖에 가톨릭 공용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의 기도’·‘대영광송’ 등의 기도문을 번역하였으며, 여러 편의 성가에 노랫말을 짓기도 하였다. 1960년 제2회 한국 펜클럽 번역상을 수상하였고, 1974년 로마 가르멜회 총본부로부터 명예회원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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