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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서울 편지공화국

빅데이터로 알아본 조선 지식인·예술가 네트워크


  • ISBN-13
    979-11-85962-18-4 (03300)
  • 출판사 / 임프린트
    카인즈소프트(주) 다빈치북스 / 카인즈소프트(주) 다빈치북스
  • 정가
    18,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1-02-2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전경일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교양 인문학 #국내도서 #인문학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0 * 205 mm, 400 Page

책소개

〈서울 편지공화국〉 프로젝트가 주요하게 관심 두는 바는 각 인물이 겪은 사건·사실·인적 교류망을 재구성하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부수적으로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기반이 되는 원천 소스도 얻게 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사실(史實)의 디지털적 재구성’은 복구와 복원의 의미를 넘어 생생한 현실감을 부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까닭에 이 작업은 우리 역사 기록물이 지속해서 재생·재활용될 수 있게 하는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서울연구원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서울 도시인문학」지원사업[출판] 선정작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새로운 연구방법론이자, 자료 구축법인〈편지공화국〉프로젝트는 미 스탠퍼드대를 비롯해 영국 옥스퍼드대의 전자 계몽 프로젝트팀이 주축이 되었지만, 그 외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은 세 팀으로 나누어 각각 작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공유하면서 개별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작업 계획을 따라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목차

서문_?편지공화국?을 아시나요?

1부_역사 무대에 소셜 네트워크와 빅데이터가 결합하다
?편지공화국? 연구의 의의와 개요: 볼테르 사례
볼테르와 계몽주의의 연결
볼테르와 존 로크의 서신 왕래 네트워크
범위: 가변적인 통신 네트워크
볼테르의 프랑스 서신
볼테르의 영국 서신
벤자민 프랭클린과 볼테르
한 시대를 넘어가려는 몸부림, 실학
실학: 탄생 배경과 계보
1. 성호 이익을 대종(大宗)으로 하는 경세치용파
경세치용의 뜻
실학의 주요 인물과 지적 연결
2. 연암 박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이용후생파
이용후생의 뜻
주요 인물과 지적 연결
경세치용파와 이용후생파의 비교
3. 완당 김정희에 이르러 일가를 이룬 실사구시파
실사구시의 뜻
실학 각 유파에 대한 평가
시기별 유파와 특성
당대 지식인들이 ‘실학’ 이름으로 모인 이유는?
실학과 주자학과의 관계

2부_17~19세기 조선 지식인, 네트워크로 뭉치다: 실학파의 관계망
?서울 편지공화국?에서 다루는 주요 실학자들
구암 한백겸
지봉 이수광
잠곡 김 육
포저(浦渚) 조익(趙翼, 1579~1655)
반계 유형원
유형원과 ??반계수록(磻溪隨錄)??
서계 박세당
대곡 김석문
김석문의 역학적(易學的) 우주론과 ??역학이십사도총해??
농암 유수원
성호 이 익
신서파(信西派)
북한 학계의 실학자들에 대한 관점·평가
청담 이중환
이재 황윤석
순암 안정복
대유 우하영
담헌 홍대용
초정 박제가
연암 박지원
연암 실학사상의 의의
세계를 향한 문명의 길, 연행로
기하 유 금
북학파(北學派)
다산 정약용
박제가와 정약용의 접속: 종두법
실학을 만들어 낸 ?서울 편지공화국?
완당 김정희
실사구시파(實事求是派)
오주(五洲) 이규경(李圭景, 1788~1856)
우리 것에 대한 자각, 조선학(朝鮮學)
혜강 최한기
오주 이규경
우리 것에 대한 자각, 조선학(朝鮮學)

3부_개화기로 달리는?서울 편지공화국?: 근대 개화기의 관계망
환제 박규수
실학파와 개화파

4부_실학과 ‘예술에 놀자’ : 예술가 집단의 교류망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기타 풍경 화가들
‘예술에 놀자’- 예술가 집단 커뮤니티
소치 허련

맺음말_역사·문화자산으로서 데이터베이스 작업: 빅데이터와 진화하는 관계망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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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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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전경일
1999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문학적 사유와 인문적 정수로 41권의 책을 냈다. 지은 책으로는 쿠바 혁명과 꼬레아노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백 만년 동안 내리는 비』,명화〈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모델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의 1912년 조선 울산 장생포 포경기지 방문 관련 장편소설『붉은 장미』, 불멸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등장시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이념적 갈등을 겪는 인간을 그려낸 장편소설 『마릴린과 두 남자』, 피터 폴 루벤스 그림에 얽힌 인간의 욕망과 구원을 다룬 장편소설『조선남자』와 베스트셀러 에세이『마흔으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그 외 여행기 『쿠바, 한 개의 심장을 그곳에 두고 왔다』와 조선화가의 삶
과 예술혼을 그린 『그리메 그린다』, 현대판 징비록으로 평가받는 『남왜공정』, 문익점과 토요타자동차의 연관 관계를 밝힌 『더 씨드, 문익점의 목화씨는 어떻게 토요타 자동차가 되었을까?』와 인문적 통찰을 담아낸『이끌림의 인문학』 등이 있다. 인문경영연구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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