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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선집

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 ISBN-13
    979-11-970644-4-9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삼사재 / 도서출판 삼사재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11-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조지훈
  • 번역
    -
  • 메인주제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소설/시/희곡 #시 #한국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243 Page

책소개

조지훈 시인은국문학사적으로는 김소월과 김영랑에서 시작되어 서정주와 유치환을 거쳐 청록파에 이르는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함으로써 20세기의 전반기와 후반기를 연결해준 큰 시인으로 평가받을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6.25 전쟁, 4.19혁명,5.16 쿠데타가 연달아 벌어진 혼란했던 시기에 지조 있는 삶을 외친 논객이자 젊은 지성인들의 스승으로써의 면모도 보여주었고,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의 민족문화사를 재정립한 민속학자로써의 면모도 갖추면서 시인, 학자, 논객 이 세 가지를 하나로 아우른 전인적 인간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중에게는 논객과 민속학자보다는‘멋과 지조'를 상징하는 청록파 시인으로널리 알려진 조지훈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지훈 시인의 만년유택이 위치한 남양주의 후배문인들이 조지훈 시인의 기간시집(청록집, 풀잎 단장, 조지훈 시선 역사 앞에서, 여운)과 수필집 지조론,돌의 미학, 창에 기대어, 시와 인생에 수록된 작품들 중 대중에게 알려진 89편의 시와 12편의 수필을 한데 모아 엮은 조지훈선집은 조지훈 시인의 문학세계에 대한 입문서이다.

목차

Part. 1 조지훈의 시

-제 1부-

“청록집(靑鹿集)”

봉황수(鳳凰愁)
고풍의상(古風衣裳)
무고(舞鼓)
낙화(落花)
피리를 불면
고사(古寺) 1
고사(古寺) 2
완화삼(玩花衫)- 목월(木月)에게
율객(律客)
파초우(芭蕉雨)
산방(山房)
승무(僧舞)

-제 2부-

“풀잎단장(斷章)”

아침
산길
그리움
절정(絶頂)
풀밭에서
묘망(渺茫)

달밤
암혈(岩穴)의 노래
窓(창)
풀잎단장(斷章)
사모(思慕)
석문(石文)
앵음설법(鶯吟說法)
가야금(伽倻琴)
산(山)
도라지꽃
낙엽(落葉)
倚樓吹笛[피리를 불다]
송행(送行) ―만 오일도 선생(輓 吳一島 先生)-

-제 3부-

“조지훈 詩選”

지옥기(地獄記)

종소리(鐘소리)
유찬(流竄)
부시(浮屍)
낙화(落花) 2
정야(靜夜) 1
정야(靜夜) 2
계림애창(鷄林愛唱)
고조(古調)
민들레꽃
매화송(梅花頌)

-제 4부-

“역사 앞에서”

눈 오는 날에
동물원의 오후(動物園의 午後)
산상(山上)의 노래
역사(歷史) 앞에서
불타는 밤거리
절망의 일기((絶望의 日記)
전선의 서(戰線의 書)
풍류병영(風流兵營) - 종군문인 합숙소(從軍文人 合宿所)에서-
다부원에서(多富院에서)
서울에 돌아와서
봉일천 주막에서(奉日川 酒幕에서)
패강무정(浿江無情)
종로에서(鐘路에서)
이 날에 나를 울리는
불타는 밤거리
비혈기(鼻血記)

-제 5부-

“여운(餘韻)”

설조(雪朝)
여운(餘韻)
범종(梵鐘)
꿈 이야기
추일단장(秋日斷章)
폼페이 유감(有感)
소리
터져오르는 함성(喊聲)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늬들 마음을 우리가 안다 - 어느 스승의 뉘우침에서
그 날의 분화구(噴火口) 여기에 - 고대사월혁명탑명(高大四月革命塔銘)-

-제 6부-

“바위 頌”

백접(白蝶)
병(病)에게
풀잎단장(斷章) 2
꽃피는 얼굴로는
재단실(裁斷室)
풍류원죄
합장(合掌)
바위송(바위頌)
마음
사랑(思娘)

Part. 2 조지훈의 산문

무국어(撫菊語)
돌의 미학
방우산장기(放牛山莊記)
술은 인정이라
주도유단(酒道有段)
포호삼법(捕虎三法)
지조론(志操論)
여름 방학엔 무엇을 할까 -귀향하는 학생들에게-
청춘의 특권을 남용하지 말라 - 대학생의 體貌(체모)를 위하여-
대학이란 이런 곳이다. - 신입생에게 주는 글-
우익좌파(右翼左派)
호상비문(虎像碑文)

Part 3. 제자가 바라본 스승 조지훈

문사의 길 또는 정신사의 높이
- 조지훈의 생애와 문학적 기품-
최 동 호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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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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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조지훈
본명은 조동탁(趙東卓). 경북 영양 출신으로 2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헌영(趙憲泳)과 유노미(柳魯尾)의 3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출생했다. 어린 시절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한학과 절의를 배워 체득하였고, 혜화전문과 월정사에서 불경과 참선을 연찬하였다. 여기에 조선어학회의《큰사전》원고를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힌 국어학 지식이 더해져 형성된 학문적 바탕은 현대교육만 받은 사람들로서는 감히 짐작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넓고 깊었다.

소월과 영랑에서 비롯하여 서정주와 유치환을 거쳐 청록파에 이르는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함으로써 20세기 전반기와 후반기를 연결해 준 큰 시인으로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속학과 역사학을 두 기둥으로 하는 한국문화사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한국학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만해 한용운을 이어 지조를 목숨처럼 중히 여기는 지사의 전형을 보여주며 한국 근대정신사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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