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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섬

장 지글러가 말하는 유럽의 난민 이야기


  • ISBN-13
    979-11-87038-62-7 (033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갈라파고스 / 도서출판갈라파고스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10-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장지글러
  • 번역
    양영란
  • 메인주제어
    사회, 사회과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빈곤/불평등문제 #사회과학 #사회문제 #사회학 #사회학 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5 * 200 mm, 184 Page

책소개

1948년 제3차 UN 총회에서는 망명권을 세계 인권선언문에 명시한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박해를 피해 다른 나라에서 피난처를 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세계 인권선언문이 공표된 지 70여년이 흐른 지금, ‘망명권’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수천 명의 난민 연대 시위대가 때마다 목소리를 높이는 ‘인권 선진국’들의 대륙 유럽에서는 조금 안전한 모습일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탐욕의 시대』 등으로 세계의 부조리를 날카롭고 분명하게 고발했던 프랑스의 사회학자 장 지글러. 그가 이번에는 유엔 인권위윈회 자문위원의 자격으로 그리스의 난민 핫 스폿 레스보스섬에 방문하여 난민, 관리자, 책임자, 시민단체 등이 만들어내는 섬의 풍경을 담는다. 모든 관계 당사자의 목소리와 그가 직접 보고 들은 실상을 충실히 기록한 이 책은 난민 캠프 안에서 비극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방관과 공포는 얼마나 전략적일 수 있는지, 이 비극은 어떻게 이용되어 이익으로 치환되는지를 보여준다. 『인간 섬』을 통해 독자들은 고통의 단면이 아닌 고통의 구조에 다가가 ‘난민’과 ‘망명권’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한 마음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에메랄드 빛 레스보스섬
푸시백 작전
쏠쏠한 장사
‘불법 인신매매’
난민이 아닌 난민들
실패와 부패
올리브나무 숲
태풍
두 가족 이야기
지옥의 책임자
먹을 수 없는 식사
연대
위태로운 망명권
아이들
난민 보호의 역사
‘그는 죽어 간다’
공포 전략
부끄러움의 힘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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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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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장지글러
1934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장 지글러는 제네바대학교와 소르본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일했으며, 현재 유엔 인권위원회 자문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국제법 분야에서 인정받는 학자이자 실증적인 사회학자로, 인도적인 관점에서 빈곤과 사회구조의 관계에 대한 글을 의욕적으로 발표하는 저명한 기아문제연구자다. 대표작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탐욕의 시대』, 『빼앗긴 대지의 꿈』,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 『인간의 길을 가다』 등이 있다. 최근작 : 인간 섬,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유엔을 말하다 … 총 71종
번역 :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 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내가 늙어버린 여름》 《프로메테우스의 금속》 《생명경제로의 전환》 《인간 섬》 《철학자의 식탁》 《위기 그리고 그 이후》 《미래의 물결》 《철학자의 식탁》 《혼자가 아니야》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로봇도 사랑을 할까》 《페스트와 콜레라》 《탐욕의 시대》 《미래 중독자》 《물의 미래》 《빈곤한 만찬》 《식물의 역사와 신화》 《잠수복과 나비》 《공간의 생산》 《그리스인 이야기》 등이 있다.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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