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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심판


  • ISBN-13
    978-89-329-2040-5 (0386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열린책들 / (주)열린책들
  • 정가
    12,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08-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베르나르베르베르
  • 번역
    전미연
  • 메인주제어
    공연예술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과학소설(SF) #국내도서 #세계의 문학 #소설/시/희곡 #연극 #예술/대중문화 #외국 과학소설 #외국희곡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희곡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224 Page

책소개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 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면서도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원제는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Bienvenue au paradis이며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4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심판』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도착하여 변호사 · 검사 · 판사를 차례로 만난다. 제2막은 주인공의 지난 생을 돌이켜보는 절차가 진행되며, 제3막은 다음 생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방금 전 사망한 아나톨 피숑. 살아 있을 때 판사로 일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자마자 피고인의 처지가 된다. 골초였던 그는 폐암에 걸렸고, 인력이 부족한 휴가철 한복판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소생하지 못한다. 그는 이제 심판에 따라 천국에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야 할 수도 있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및 가장, 좋은 직업인으로 살았다고 주장하고, 아나톨의 수호천사이자 변호를 맡은 카롤린 역시 어떻게든 그의 좋은 점을 부각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생각지도 못한 죄를 들추어낸다. 과연 아나톨은 사형, 아니 다시 태어나야 하는 삶의 형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목차

제1막 천국 도착
제2막 지난 생의 대차 대조표
제3막 다음 생을 위한 준비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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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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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베르나르베르베르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고양이가 화자가 되어 인간을 상대화하는 『고양이』,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3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최근작 : 행성 2,행성 1,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총 230종
번역 : 전미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공역), 《문명》, 《심판》, 《기억》, 《죽음》, 《고양이》, 《잠》, 《제3인류》(공역), 《파피용》, 《만화 타나토노트》, 엠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나 아닌 다른 삶》, 《콧수염》, 《겨울 아이》,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배고픔의 자서전》,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발렝탕 뮈소의 《완벽한 계획》, 다비드 카라의 《새벽의 흔적》,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크리스마스 1초 전》, 《크리스마스를 구해줘》, 알렉스 제니 외의 《22세기 세계》(공역) 등이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를 비롯한 어린이 책도 여러 권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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