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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까치밥나무 열매가 익을 때


  • ISBN-13
    979-11-963430-3-3 (77860)
  • 출판사 / 임프린트
    목요일 / 목요일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10-2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요안나콘세이요
  • 번역
    백수린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그림책 #어린이 #초등 #초등 전학년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42 * 230 mm, 96 Page

책소개

요안나 콘세이요 작가가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뒤 만든 그림책이다. 작가는 앙리의 하루를 천천히 따라가며, 그가 남긴 일상의 흔적을 조용히 더듬는다. 그리고 앙리가 느꼈을 외로움과 기다림, 두려움 같은 미세한 감정들을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앙리가 마음속에 담아가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날마다 바라보던 창밖의 풍경, 비를 머금은 바람의 냄새, 수레국화 줄기에 맺힌 작은 안개 방울. 그리고 함께했던 고양이의 보드라운 감촉 같은 것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의 하루는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묻게 만든다.

무한히 길다고 생각했던 시간은 돌이켜보면 아득하리만치 짧고, 그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어떤 빛깔과 감촉으로 채울 수 있을까. 앙리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편지를 끝내 받지 못했다. 그것은 어쩌면 앙리의 삶에서 미완으로 남은 무언가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무겁지 않은 발걸음으로 푸른 안개 속을 걷는다. 우리의 삶도, 마지막도 그럴 수 있을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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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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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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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요안나콘세이요
1971년 폴란드 스웁스크에서 태어났다. 포즈난 미술 아카데미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프랑스에 정착했다. 2002년 부산 비엔날레에 설치 작품이 초대되었고, 프랑스 쉘, 베를린 플라포름 갤러리, 파리 퍼블릭 갤러리 등에서 전시했다. 200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후, 그림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빨간 모자』, 『백조 왕자』, 『꽃들의 말』, 『천사의 구두』, 『아무개씨의 수상한 저녁』 등이 있다. 프랑스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등에서 책이 출간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 수상 : 2018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번역 : 백수린
백수린 특별관 보러 가기 소설을 쓰고 번역을 합니다. 그림책을 무척 좋아해요. 어른과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프랑스어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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