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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꽃에 씌어 산다

한승원 시집


  • ISBN-13
    979-11-86530-77-1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심미안 / 문학들
  • 정가
    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9-10-0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한승원
  • 번역
    -
  • 메인주제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소설/시/희곡 #시 #한국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144 Page

책소개

문학들 시인선 2권. 원로소설가 한승원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총 73편의 시가 실려 있다. 시인은 자신이 꽃에 씌어 사는 이유에 대해 “칼은 새하고 같아서, 너무 힘껏 움켜쥐면 죽고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날아간다.”, “시도 그러하다”, “시는 검처럼 양날을 가지고 있는데 한쪽은 죽이는 날이고 다른 한쪽은 살리는 날”이라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듯 보이는 꽃을 통해 ‘살리는 날’, 곧 활인검(活人劍)의 시를 꿈꾼다는 뜻이겠다.

목차

5 시인의 말

제1부 날아오는 화살촉을 먹는 눈
13 사막을 흐르는 홀로그램의 시간
14 나는 왜 꽃을 보면 소가지가 없어질까
16 날아오는 화살촉을 먹는 눈
18 푸른 하늘과 함께 씹어 먹어라
19 시의 여신이여 축복해 주소서
20 시가 환장하게 잘 써지는 밤에
22 모두가 제 이름을 부르며 논다
24 각시거미
26 그날 한낮에
28 그날 밤 아홉 시 뉴스를 보다가
30 희망
32 심경心經을 읽다가 1
34 심경을 읽다가 2
36 크림반도의 왕릉이 수상했다
37 살풍경

제2부 꽃에게 물려 본 적이 있는가
41 개똥참외 꽃
43 이끼 꽃
44 흰 목련꽃
45 꽃에게 물려 본 적이 있는가
46 갈퀴나물 꽃
47 연꽃을 환장하게 보고 싶은 아침에
48 가시연蓮
50 은초롱 꽃
52 도깨비와 춤추는 늙은이
54 뱀딸기
56 산딸기
58 부수수한 수염을 면도로 밀면서
60 야단법석
61 붉은 나리꽃
62 늦가을 달맞이꽃
63 칸나
64 등신 꽃
66 죽음의 씨앗

제3부 나에게서 나간 것이 나에게로 돌아온다
69 창공 낚아채기
70 불가사의 해탈
71 아침 산책
72 요석공주 꽃
74 자명등
75 한 자루의 촛불
76 연애편지
77 너에게서 나온 것이 너에게로 돌아간다
78 동티
80 숭엄한 거시기
82 홀로 사는 여인
84 개가 짖고 있다
85 첫사랑 여인
86 지네와 동거하는 법
88 한밤의 수묵화
89 갈매기의 말
90 싱거운 시인들
91 상아孀娥여신 - 이천 말향고래 시인에게
92 여닫이 해변의 홀아비 수캐

제4부 허공이 하는 말
97 허공이 하는 말
98 뜬금없는 일탈
100 신화처럼 고여 출렁거리게 하라
101 점안點眼
102 그림자
103 하늘호수
104 등신불
105 그물침대에 누워서
106 한없이 깊고 짙푸른 허공에
108 꿈에는 세금이 없다
109 내 허벅다리에 각인된 만월
110 슬픈 흰소리
111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거리에 대한 논의
112 내가 늘 바다에 가는 까닭은
114 아내의 의심하는 눈초리
116 늙은 미망의 벌레
117 처마 끝의 풍경이 슬피 운다
118 수문포구의 낙조
120 그것은 꿈이었네
122 열꽃 핀 날 밤
123 수묵화 한 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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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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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한승원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고향인 전남 장흥의 율산마을에서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오고 있는 작가는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출판사소개

문학의 다양성과 연대,
들판의 너른 지평을
지향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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