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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파리대왕


  • ISBN-13
    978-89-310-0387-1 (0384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문예출판사 / (주)문예출판사
  • 정가
    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1999-06-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윌리엄 골딩
  • 번역
    이덕형
  • 메인주제어
    소설 및 연관 상품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영미소설 #영국문학 #세계문학 #노벨문학상 #SAT 추천도서 #BBC Big Read Top 200 #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332 Page

책소개

198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윌리엄 골딩의 대표작.

미래의 어느 때, 핵전쟁을 피해 가던 소년 25명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기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인간 조건의 밑바탕에 흐르는 악의 신비를 상징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신화, 우화, 상징, 의식의 흐름, 반전 등 다채로운 문학적 표현 수단을 구사하며 탁월한 문학성을 보여줌으로써 현대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목차

소라의 소리

산정의 봉화

바닷가 오두막

채색한 얼굴과 긴 머리

바다에서 온 짐승

허공에서 온 짐승

그림자와 큰 나무

어둠에게 주는 선물

죽음 앞에서

소라와 안경

성채 바위

사냥꾼의 소리

 

작품 해설

본문인용

-

서평

어린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해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 결함의 근원을 찾아내는
1983년 노벨상 수상 작가의 대표작 !


윌리엄 골딩은 <사실적인 설화 예술의 명쾌함과 현대의 인간 조건을 신비스럽게 조명하여 다양성과 보편성을 보여 주었다>는 수상 이유와 함께 198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그의 첫 장편 소설이자 출세작인 <파리대왕>은 1954년, 골딩의 나이 43세 때 출간되었다. 그때까지 따로 써 둔 장편 세 편이 있었지만 발표는 하지 않았다. 이미 남들이 써놓은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핵 분열의 엄청난 파괴력을 알게 된 인류가 과연 영속적인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 하는 냉전 시대의 회의적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당시에 <파리대왕>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일반적인 불안의 풍토 속에서 구상된 이 모험담과 우화와 알레고리의 차원을 지닌 이 작품이 발휘한 호소력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특히 영미의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읽혀 작가는 <캠퍼스 대왕>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하였다. ――유종호 <작품해설>에서

저자소개

저자 : 윌리엄 골딩
1911년 영국 콘월 주에서 태어났다. 1930년 옥스퍼드 대학의 브레이스노스 칼리지에 입학해 자연 과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 중 서정시 29편을 묶은 첫 책 『시집』을 출간했다.
해군으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호 격침 및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교사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54년 발표한 첫 소설 『파리대왕』을 통해 외딴섬에 고립된 소년들이 원시적인 야만 상태로 퇴행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 사회를 우화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이 소설을 계기로 골딩은 198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소설 『상속자들』(1955), 『핀처 마틴』(1956), 『자유 낙하』(1959), 『첨탑』(1964), 『피라미드』(1967), 희곡 「놋쇠 나비」(1958), 에세이집 『핫 게이츠』(1965) 등을 발표했으며 1980년 출간된 작품 『통과 제의』로 부커 상을 받았다.
1961년 미국 버지니아 주 홀린스 칼리지에서 방문 작가를 지냈으며 1988년 영국 왕실 작위를 받았다. 1993년 여름,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번역 : 이덕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고,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 부속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편저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문학 60선》을 비롯 옮긴 책으로는 《가시나무새》(콜린 맥컬로), 《호밀밭의 파수꾼》(J. D. 샐린저), 《페이터의 산문》, 《르네상스》(월터 페이퍼), 《센토》, 《돌아온 토끼》(존 업다이크),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프랑스 중위의 여자》(존 파울스), 《20세기 아이의 고백》(토머스 로저스), 《가든파티》(캐서린 맨스필드), 《천형》(그레엄 그린), 《여기는 모스크바》(유리 다니엘), 《밤비》(펠릭스 잘텐), 《이솝우화》(이솝) 외에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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