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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 ISBN-13
    978-89-90809-33-9 (0316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갈라파고스 / 도서출판갈라파고스
  • 정가
    14,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0-10-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우치다타츠루
  • 번역
    이경덕
  • 메인주제어
    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교양 철학 #국내도서 #인문학 #철학 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2 * 200 mm, - Page

책소개

구조주의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출발해 구조주의의 기원과 역사, 그 내용을 추적하고, 구조주의의 대표적 인물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그들 사상의 핵심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한 구조주의에 관한 탁월한 해설서이다. 어려운 사상이나 개념을 쉽게 풀어 쓰는 데 일가견이 있는 저자의 재능이 십분 발휘된 책으로, 구조주의를 공부하는 사람이나 구조주의에 대해 알고 싶었던 일반 대중 모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구조주의 개론서이다.

“우리가 구조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까닭은 모든 학문의 본질이 그렇듯이 우리가 보다 잘 살고 행복해지기 위함”이라는 옮긴이의 말처럼, 다른 책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구조주의의 인간적 면모를 통해 그 현재적 의의를 돌아보게 하는, ‘교과서’적인 정보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구조주의 이전의 역사
우리는 ‘편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
마르크스의 지동설적인 인간관
‘무의식의 방’을 발견한 프로이트
‘억측에 의한 판단’을 비난한 니체

제2장 창시자 소쉬르의 등장
언어는 ‘사물의 이름’이 아니다
경험은 언어에 의해 규정되는 것
‘타인의 언어’를 말하는 우리

제3장 푸코와 계보학적 사고
역사는 ‘지금·여기·나’를 향해 있지 않다
광기를 긍정하는 것은 누구인가?
신체는 하나의 사회제도
왕이 지닌 두 개의 신체
국가는 신체를 조작한다
사람은 왜 성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할까?

제4장 바르트와 『글쓰기의 영도』
‘객관적인 언어 사용’이 패권을 쥔다
독자의 탄생과 저자의 죽음
‘순수한 언어’라는 불가능한 꿈

제5장 레비스트로스와 끝나지 않는 증여
‘구조주의의 시대’가 열리다
사르트르와 카뮈의 논쟁
‘분쇄’된 사르트르
음운론은 어떤 것인가?
모든 친족관계는 2비트로 표시된다
인간의 본성은 ‘증여’에 있다

제6장 라캉과 분석적 대화
유아는 거울을 통해 ‘나’를 손에 넣는다
기억은 ‘과거의 진실’이 아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가치가 있다

나오는 말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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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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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우치다타츠루
‘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 연구가, 윤리학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무도가.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문학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고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다. 도쿄도립대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고 현재는 교토 세이카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글을 통해 70년대 학생운동 참가자들이나 좌익 진영의 허위의식을 비판해 스스로를 ‘업계 내에서 신보수주의자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하지만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내각을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고, 공산당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의 가르침의 가장 본질적인 대목, 즉 사물의 근저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래디컬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는 등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리버럴한 윤리학자의 면모가 강하다. 우치다 타츠루의 연구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11년 그간의 저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놀랍고,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을 모토로 삼은 이타미 주조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망설임의 윤리학』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아저씨스러운 사고』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사가판 유대문화론』(고바야시 히데오 상 수상) 『하류 지향』 등이 있고 정신적 스승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곤란한 자유』 『초월, 외상, 신곡-존재론을 넘어서』 『폭력과 영성』 『모리스 블랑쇼』 등을 번역했다. 최근작 : 로컬로 턴!,배움엔 끝이 없다,어른이 된다는 것 … 총 231종
번역 : 이경덕
대학에서 철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신화와 의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쓴 책으로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신화, 우리 시대의 거울』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한국신화의 이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그리스인 이야기』(전3권)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등이 있다. 최근작 : [큰글자책] 새롭게 만나는 한국신화,[큰글자책] 처음 만나는 북유럽 신화,생각이 크는 인문학 20 : 신화 … 총 12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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