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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 (반양장)

다카하시 도루가 쓰고 조선총독부가 펴낸 책 『朝鮮人』


  • ISBN-13
    978-89-7801-291-1 (03910)
  • 출판사 / 임프린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출판문화원 / 동국대학교출판부
  • 정가
    1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0-08-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다카하시도루
  • 번역
    구인모
  • 메인주제어
    언어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대학교재/전문서적 #문화/문화이론 #역사 #역사학 #외국인이 본 한국 #인문계열 #인문학 #인문학 일반 #일제치하/항일시대 #한국근현대사 #한국학/한국문화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대학 교재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236 Page

책소개

1921년에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인을 번역하고 해제를 붙인 책. 조선인이라는 책은 총독부 관리들이 일종의 대외비 식민통치지침서로서 숙독한 자료다. 이 책은 일본이 식민지 조선에 대해 구축한 앎의 실상을 어떻게 체계화하였고, 그 체계를 바탕으로 통치대상인 조선인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드러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식민지 시대를 겪으면서 우리의 내면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어떤 고정관념과 의식을 불편하게 건드리는 부분이 있다. 조선인의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논하고 있는 책으로 그 내용은 불편하고 불온하다. 그러나 우리의 내면화된 의식 속에서 아직 청산되지 못한 식민지 잔재를 씻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목차

제1부 조선인

제1장 _ 총론
1. 지리적 고찰
2. 지질적 고찰
3. 인종적 고찰
4. 언어적 고찰
5. 사회적 고찰
6. 역사적 고찰
7. 정치적 고찰
8. 문학·예술의 고찰
9. 철학적 고찰
10. 종교적 고찰
11. 풍속·습속의 고찰

제2장 _ 각론各論
1. 사상의 고착固着
2. 사상의 종속
3. 형식주의
4. 당파심黨派心
5. 문약文弱
6. 심미관념審美觀念의 결핍
7. 공사公私의 혼동
8. 관용(寬擁)과 위엄(鷹揚)
9. 순종從順
10. 낙천성

제3장 _ 보론(餘論)

제4장 _ 후론後論


제2부 조선인 전후의 민족성 개조론

제1장 _ 조선 개조의 근본 문제
1. 진정한 조선 개조의 근본 문제
2. 학문과 종교의 전통적인 정치적 구속에서 해방
3. 조선 교육제도의 개정과 종교대학의 설립
4. 정실 사회에서 실력 경쟁의 사회로

제2장 _ 조선의 문화정치와 사상문제
1. 문화정치의 의의
2. 문화정치의 요건
3. 문화정치와 교화정책, 그리고 개척사업
4. 문화정치의 반응
5. 문화정치에 반항하는 사상과 운동
6. 문화정치에 반항하는 사상과 운동의 장래
7. 문화정치의 폐해

해제 : 조선인과 다카하시 도루의 조선연구 구인모
1. 조선인이라는 물음
2. 조선에 대한 결정론과 정태론
3. 자기동일성을 위한 타자로서 조선, 조선인
4. 조선인 민족성론의 근거와 배경
5. 조선인 민족성 연구의 발산과 수렴
6.『 조선인』이후 조선 연구 혹은 한국 연구

부록 - 도쿄대 도서관 소장 원서 영인본(1921년 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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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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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다카하시도루
도쿄東京제국대학 졸업. 조선총독부 학무국 촉탁으로서 구관제도조사사업舊慣制度調査事業에 참여하여 조선의 구술문화유산 수집, 고도서의 정리·해제를 담당했다. 경성京城제국대학 창립위원회 간사를 거쳐 법문학부 조선어조선문학전공 교수, 동국대학교의 전신 혜화惠化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성경학원經學院제학提學겸 명륜연성소明倫鍊成所소장과 조선유도儒道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1945년 패전 이후에는 일본에 귀국하여 텐리(天理) 대학 교수로 부임, 조선문학·조선사상사 등을 강의했고, 같은 학교에서 조선학회朝鮮學會를 창립했다. 주된 저서로는 『한어문전韓語文典』(1909), 『조선인朝鮮人』(1921), 『조선유학대관朝鮮儒學大觀』(1927), 『이조불교李朝佛敎』(1929) 등이 있다.
번역 : 구인모
2013년 현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HK) 교수이다. 동국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와 일본 도쿄(東京)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에서 수학했다. 주로 한국 근대시의 형성 과정을 한일비교문학·비교문화론의 관점으로 조망해왔으며, 최근에는 유성기 음반을 매개로 근대기 한국의 문학사와 문화사를 잇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서는 한국근대 시의 이상과 허상(2008)이 있고, 번역서로서는 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2010)가 있다. 그 외 몇 권의 공저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작 : 언어의 현장성과 복합지식,내러티브 연구의 현황과 전망,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 총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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