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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발칙한 그녀들


  • ISBN-13
    979-11-5592-294-1 (0383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 /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2-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히구치 이치요 외 6인
  • 번역
    안영신, 박은정, 서홍
  • 메인주제어
    소설 및 연관 상품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여성문학, 페미니즘 #명작 단편 #여성의 삶
  • 도서유형
    종이책, 기타유형(무선제본, 사철제본 등)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260 Page

책소개

이 책은 앞서 나가는 생각으로 시대를 거슬렀던 일본 여성 작가 일곱 명의 문학 단편선이다. 새로운 문명이 한창 유입되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발표된 작품들을 모았으며, 제목인 ‘발칙한 그녀들’은 작가들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분신이었던 작품 속 인물을 의미한다.
남성 중심의 사회적 배경 속에서 여성의 불륜이라는 소재를 다룬 히구치 이치요의 「배반의 보랏빛」, 일본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인 시미즈 시킹의 「깨진 반지」, 그 시대 최고의 젠더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다무라 도시코의 「그녀의 생활」, 문명에 대한 비판 그리고 여성들도 성장해야 한다는 작가의 사상이 잘 반영된 미야모토 유리코의 「아침 바람」 등을 보면, 백여 년 전 소설 속에 그려진 여성의 삶이 지금 우리의 문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들은 당시 여성이 처한 현실적 문제를 제기하면서 여성의 자립을 주장하기도 한 것이다.
그 당시 일본의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기존의 작가와는 다른 비판적인 시각으로 제도와 사회를 바라보면서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또한, 섬세한 필치로 그러한 문제의식을 담은 그녀들의 작품 세계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목차

배반의 보랏빛: 히구치 이치요
작품 및 작가 소개

깨진 반지: 시미즈 시킹
작품 및 작가 소개

새해에는: 오카모토 가노코
작품 및 작가 소개

여자: 미즈노 센코
작품 및 작가 소개

산책: 미즈노 센코
작품 소개

철 지난 국화: 하야시 후미코
작품 및 작가 소개

그녀의 생활: 다무라 도시코
작품 및 작가 소개

생혈: 다무라 도시코
작품 소개

아침 바람: 미야모토 유리코
작품 및 작가 소개

역자 후기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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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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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히구치 이치요 외 6인
안영신(대표 역자)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엔도 슈사쿠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출강하였고, 타자론과 육체 담론에 관심을 갖고 일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엔도 슈사쿠 문학과 마르키 드 사드」, 「일본 전후문학과 노년의 젠더」, 「일본 전후문학에 나타난 육체의 표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조선’ 표상의 문화지』(공역), 『황후의 초상』(공역), 『짧았기에 더욱 빛나는: 일본문학 컬렉션 01』(공역)이 있다.
번역 : 안영신, 박은정, 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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