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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 수업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DBT 양육법


  • ISBN-13
    979-11-974869-2-0 (0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해피한가 / 해피한가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4-1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마티스 밀러
  • 번역
    나경세
  • 메인주제어
    육아 및 훈육: 부모용가이드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육아 및 훈육: 부모용가이드 #인지행동치료 #변증법적 행동치료 #DBT #심리학 #양육 #부모교육 #마음챙김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336 Page

책소개

 

“부모들은 이 책의 도움으로 경직되고 극단에 치우친 양육의 덫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_찰스 스웬슨(매사추세츠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교실 부교수)

 

진료실 안팎에서 만나는 적지 않은 부모들은 자신들이 양육을 제대로 못해서 아이가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과 죄책감을 호소한다. 양육 전문가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맞는 것 같다가도, 막상 집에서 내 아이한테 적용하려고 하면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기도 한다. 더 잘하고 싶지만, 도대체 여기서 어떻게 더 잘하라는 것인지 괜한 반발심과 체념이 들기도 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양육을 둘러싼 이 모든 모순적인 현상과 경험들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점이다. 어쩌면 바로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으면 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이 책은 짤막하고 단순한 조언들이 아니라, 근본적인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풍부한 예시를 통해 ‘실제 현실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기 쉽게 보여준다. 부모들은 이 책의 내용을 응용해서 각기 다른 아이들(키워보면 알겠지만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해도 제각각이다)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_역자 서문

 

양육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는 책

“읽고, 시도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라!”

 

말 잘 듣는 아이의 부모마저도 자신이 양육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허둥대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들은 일상적인 양육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단계별 지침이 있었다면 훨씬 양육이 편했을 거라고 아쉬워한다.
문제는 정보의 부족이 아니다. 사실 현대 사회 부모로서 당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책, 강연, 팟캐스트, 웹사이트… 어쩌면 매일 당신의 메일함에 짤막한 양육 팁이 전달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이 모든 정보를 접하는 것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이렇게 하는 방법이 저렇게 하는 방법과 상충되기도 한다. 첫째 아이에게 효과가 있었던 것이 둘째 아이에게는 효과가 없다. 당신의 부모가 사용했던 양육 기법과 너무나 다른 방법에 갈등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의 개념과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DBT는 마음과 세계관을 넓혀주는 치료 모형이다. DBT의 주요 목표는 당신이 균형 있는 관점을 찾게 도와주는 것인데, 이는 양육이라는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당신은 양육의 양극단인 수용과 변화, 융통성과 일관성, 한계와 사랑의 균형을 맞추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역자 서문  8
서문  10
서론  12
1장 시작하기  19
2장 수용: 변화의 열쇠  47
3장 실용적 수용 전략  67
4장 마음챙김: 길을 밝히기  97
5장 인정: 관계 부스터  143
6장 아이의 행동을 조성하는 강화 전략  173
7장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줄이는 변화 전략  217
8장 한계 설정과 적용  257
9장 가족 안에서 균형을 맞추기  299
감사의 말  330
참고문헌  332

본문인용

이 책은 당신의 아이가 아니라 양육 방법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양육 방법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이의 행동 변화에 핵심적인 요인임을 배우게 될 것이다. _29쪽

 

당신이 변하면 그에 반응하여 주변 사람들도 변할 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없지만 당신 자신을 변화시킴으로써 환경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_39쪽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없지만 상황에 대한 태도는 바꿀 수 있다. _55쪽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부모 역시 인정이 필요하다! 당신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잘했다고 격려해 주어라.  _170쪽

 

한 남자가 우연히 번데기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나비를 우연히 발견한다. 그에게는 나비가 몸부림치며 애쓰는 것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 보인다. 남자는 나비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기 위해 가위로 번데기를 잘라서 나비가 쉽게 나올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그렇게 나온 나비는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쭈그러든 모습이다. 나비는 자연적인 과정을 거쳐 번데기에서 나와야만 온전한 모습과 기능을 갖출 수 있다. 아이들 역시 나비와 마찬가지다. _296쪽

 

서평

“말 안 듣는 아이로 힘들어하는 부모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탄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린 뒤에 아이들의 원기 왕성한 감정들을 다룰 수 있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조언을 담고 있다. 부모가 먼저 평정심을 찾은 뒤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유용한 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당장 이 책을 읽어라!”
- 존 가트맨, 임상심리학 박사,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저자


“마티스 밀러의 이 책은 섬세하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충동적인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선물이다. 그가 예로 든 복잡한 가족들의 삶은 실제로 있을 것만 같은, 대부분의 부모라면 다 알 만한 극심한 딜레마를 보여준다. 전문 지식에 근거한 그의 제언은 자비롭고 우아하며 실용적이다. 이 책은 행동이론, 변증법의 원리, 변증법적 행동치료에 바탕을 둔 근거기반 실천들을 잘 엮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읽기 쉽게 쓴 명작이다. 부모들은 밀러의 도움으로 경직되고 극단에 치우친 양육의 덫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 찰스 스웬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매사추세츠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교실 부교수


“이 책은 양육에 참고할 만한 중요한 문헌이다. 마티스 밀러는 양육의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몇 가지 문제들에 대해 명확하고 통찰력 있는 개념과 효과적인 탐색 도구를 제시함으로써, 수용과 변화라는 양극을 통합하는 과정을 멋지게 보여준다. 그는 우리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건강한 양육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 웬디 테리 비헤리, 뉴저지 인지치료센터 및 뉴저지-뉴욕시, 워싱턴 DC 스키마치료연구소 소장. 『자아도취적 이기주의자 대응심리학』 저자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 고조되는 감정, 협력을 둘러싼 갈등(혹은 협력의 부재)으로 힘들어 한다. 누군가(때로는 부모, 때로는 아이)를 비난하는 것이 너무나 자주 해결책처럼 남발되고, 자신이 비난하는 대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 붓는다. 다행히도 마티스 밀러는 훨씬 더 쓸모 있고, 상대를 덜 탓하며, ‘수용 및 마음챙김’과 ‘변화 및 학습’ 사이의 균형을 맞춘 접근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부모-아이의 교류에서 비롯된다고 여기며, 이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DBT 원리에 따라 실용성과 기술에 기반한 풍부한 개입 방법들을 제공한다. 아이의 행동 문제가 얼마나 자주 나타나든 상관 없이, 부모라면 모두 여기에 나오는 기법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티스는 모든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명확한 양육 지침을 제공한다!”
- 앨런 E. 프루제티, 임상심리학 박사, 하버드 의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커플 연습』 저자


“이 책은 다루기 어려운 아이를 양육하는 데 유일무이하고 귀중한 지침서다. 최근 들어 아이들의 기분 및 행동 장애가 증가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랑과 통제 사이의 균형을 찾는 기예를 익히는 데 영향을 끼치는 복합적인 요인들을 깊이 고려하여 적절한 예방 전략을 제시한다.
- 데이비드 펠코위츠, 뉴욕 예시바 대학교 아즈리엘리 유대인 교육행정대학원 심리학 및 유대인 교육학과 학과장


“마티스 밀러의 탁월한 저작인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 수업: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DBT 양육법은 까다로운 아이를 둔 부모에게 희망을 준다. 이 책은 부모가 통제와 강압보다는 균형과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도록 인도한다.”
- 라비 예치엘 I. 페르, 뉴욕 파 라커웨이 데렉 에이슨 유대교 신학대학교 교장 및 학장


“마티스 밀러의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 수업: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DBT 양육법은 그가 이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저자는 말을 안 듣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쉽고 따라하기 좋은 매뉴얼을 제공한다. 이 책은 부모가 DBT 원리에 입각해서 아이의 내부에서 작동하는 과정, 감정, 행동을 이해함으로써, 명확하고 꼼꼼하게 아이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게 해준다."
- 새뮤얼 D. 맨델먼, 교육 및 발달심리학 박사, 뉴욕 브루클린 인지학습연구소 발달심리학자

 

“치료자이자 엄마로서 그동안 내가 읽었던 자녀 교육 책들 중 가장 탁월하다! 강력히 추천한다.”

  • - 아마존 독자

저자소개

저자 : 마티스 밀러
마티스 밀러는 뉴저지 인지행동치료센터를 설립하고 현재 센터장과 슈퍼바이저를 맡고 있다. 임상사회복지사 및 인지행동치료자로서 15년이 넘는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치료학술원과 벡 인지행동치료연구소 인지행동치료자 자격을 인증받았으며, 변증법적 행동치료자로서 DBT-Linehan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기분장애, 성격장애, 10대 및 성인에서의 불안, 아동기 복합 외상을 주로 다루고 있다.
번역 : 나경세
나경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병원에 오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법들을 적용하고 알리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서로 『정신병의 변증법적 행동치료 워크북』, 『DBT(변증법적 행동치료)를 활용하여 감정 조절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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