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입체표지(3D 표지)

사서를 위한 마음 약방


  • ISBN-13
    978-89-6511-377-5 (03020)
  • 출판사 / 임프린트
    시간의물레 / 시간의물레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02-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임성관
  • 번역
    -
  • 메인주제어
    건강, 인간관계, 개인발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건강, 인간관계, 개인발전 #사서/독서치료/심리치료/심리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182 Page

책소개

사람은 인지와 정서, 행동의 결합체라고 한다. 이는 곧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며 행동으로 이어가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유기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생각이나 감정, 혹은 행동이 더 발달되어 그 부분이 우선하는 경우가 있고, 가끔 그 정도가 지나쳐 때로는 고충을 겪는 경우도 있다. 또한 종사하고 있는 직업에 따라 어느 한 쪽을 더 활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감정 노동 역시 그런 양상을 칭하는 용어 가운데 하나로, 특히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도서관이라는 공공 서비스 기관에 근무하는 사서들 역시 감정 노동에 시달릴 수 있다. 왜냐하면 공공은 사회의 일반 구성원 모두에게 공동으로 속하거나 두루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공공 기관으로써의 도서관은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성별과 연령대에 상관없이 다양한 이용자들을 접해야 하는 사서들은 그만큼 힘이 들 수 있다. 아마 이런 측면은 이미 사회인으로 특정 직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겪어본 분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감정노동부터 자기효능감에 이르기까지 총 열두 개의 주제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들은 사서들의 감정을 독서치료적 측면에서 다독여 주기 위한 시도였기 때문에, 먼저 이론적 측면에서 설명을 하며 해당 개념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고, 이어서 직접 찾아 읽으면 마음이 정화될 문학작품들도 선정해서 제시했다. 문학작품들은 그림책에서부터 일반 전문 도서까지 형태 및 분량을 달리했고, 각 주제에 따라 제시된 양이 조금 더 많은 경우도 있다. 따라서 1차적으로는 사서직들을 위한 내용이지만, 어떤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가에 상관없이 감정 노동에 초점을 둔다면 모든 직업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책읽기를 좋아하는, 마침 책을 통해 위로를 받았거나 성장의 기회를 얻은 경험이 있는, 이번 기회에 문학작품이 갖고 있는 치료적 힘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목차

들어가기

 

첫 번째 처방전 : 감정 노동자인 사서

 

두 번째 처방전 : 내 감정 살피기

 

세 번째 처방전 : 생각의 고리 찾기 – 인지심리

 

네 번째 처방전 : 행동 되돌아보기 – 행동심리

 

다섯 번째 처방전 : 도서관과의 상호작용 – 환경심리

 

여섯 번째 처방전 : 결국 문제는 스트레스

 

일곱 번째 처방전 : 환경적(사회적) 스트레스 관리

 

여덟 번째 처방전 :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아홉 번째 처방전 : 사회적 인식에 따른 우울감 해소

 

열 번째 처방전 : 마음의 근력 회복 탄력성

 

열한 번째 처방전 : 자아존중감

 

열두 번째 처방전 : 자기효능감

 

나가기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임성관
대학교에서는 문헌정보학과 미디어영상을,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사서교육전공과 상담심리전공을,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문헌정보학을 공부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되었던 독서치료전문가 과정을 1기로 수료했습니다. 더불어 숙명여자대학교 아동교육전문가 과정도 1기로 수료한 후 2004년 2월에 휴독서치료연구소를 설립해 17년 동안 소장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전공 조교수로 근무 중입니다.

또한 휴독서치료연구소 고문,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 한국도서관협회 독서문화위원회 위원, 천안시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이야기 편집위원, 국방부 진중문고 분야별 외부 추천 전문가, 경기도교육청 사람 책,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인증 문학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서 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제27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출간한 책은 총 45권으로, 그 중 독서치료 관련 도서로는 『독서치료의 모든 것』, 『독서치료 수퍼비전의 실제』, 『독서치료에서의 문학작품 활용』, 『노인을 위한 독서치료 1-2』, 『성인을 위한 독서치료 1-2』, 『청소년을 위한 독서치료 1-2』, 『어린이를 위한 독서치료 1-2』, 『책과 함께하는 마음 놀이터 1-4』, 『애도를 위한 독서치료』, 『우울 극복을 위한 독서치료』, 『관계 증진을 위한 독서치료』 등이 있고, 독서지도 관련 도서로는 『(노인을 위한 1년 독서 실천 전략) 독서사도』, 『책 좋아하는 아이 만들기』 등이, 독서상담 관련 도서로는 『(자녀의 독서를 고민하는) 엄마들의 책』이 있습니다. 또한 독서클리닉 관련 도서로는 『독서로 풀어가는 난독증 1-2』, 독서코칭 관련 도서로는 『초등 학습능력 올리는 독서코칭』이, 이어서 독서 활용 분야들을 아우른 『독서 : 교육ㆍ지도ㆍ상담ㆍ코칭ㆍ클리닉ㆍ치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로는 『나를 표현하는 열두 가지 감정』, 『동시 : 함께하는 시간』, 『상상 도서관』, 『SWAG』, 『카운트다운』, 『오, 신이시여!』, 『미디어의 쓸모』, 『중학교 2학년』, 『강아지 똥은 왜 자아존중감이 낮았을까?』가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