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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교양글쓰기


  • ISBN-13
    979-11-5686-926-9 (038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역락 / 도서출판 역락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7-06-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문선영 , 송미경 , 이승준 , 전지니 , 최영희 , 홍기정
  • 번역
    -
  • 메인주제어
    언어, 언어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언어, 언어학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대학 교재
  • 도서상세정보
    0 * 0 mm, 0 Page

책소개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글의 목적은 생각을 전달하는 데 있다. 글 쓰기 전에 우선 생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생각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있을 때는 정리되지 않은 채 얽혀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글을 쓸 때는, 우선 자기 머릿속 생각이 어떤 것인지 잘 따져보아야 하고, 그것을 잘 정리한 다음 글을 쓰면서도 자기 생각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는가를 살피면서 써야한다. 어쩌면 우리의 생각은, 글이 완성되는 순간에야 제대로 알게 되는지도 모른다.

 글 쓰는 것을 가르치는 일은, 글 쓰는 것보다 더 어렵다. 글 쓰는 것은 ‘적극적’인 사고 행위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것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는 달라서 글 쓰는 사람이 직접 쓰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쓰라고 가르치더라도, 글 쓰는 사람이 스스로 글감을 찾고 그것을 표현하지 않으면 그 가르침은 무의미하다. 어쩌면 글쓰기를 잘 배우는 길은, 좋은 글을 많이 읽고 흉내 내면서 자기 식으로 체화하는 데 있는지도 모른다.  

 글 쓰는 것을 가르치는 책을 쓰는 일은, 글 쓰는 것을 가르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세상에는 많은 글쓰기 책이 있다. 그것들은 일반적인 글쓰기 방법을 세우고 그에 따르기를 권한다. 하지만 과연 글 쓰는 방법을 얼마나 일반화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각각의 글은 각기 다른 생각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세상에는 한 가지 글쓰기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글의 수만큼 글쓰기 방법이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에게 글쓰기 책을 쓰는 일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책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쓰기로 결정했다. 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비슷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르기도 하다. 우리는 글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그것을 조율하고 절충하여 그 생각이 어우러지도록 노력하였다. 하지만 통일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가능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필요하지도 않다. 그러니 이 책에는 글에 대한 조금씩 다른 생각이 스며있고, 그래서 미세한 부분을 따지면 그 생각들은 조금씩 어긋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도리어 바람직한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실제적으로 글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자 했다. 󰡔교양글쓰기󰡕가, 단순히 글 쓰는 것을 설명하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글 쓰는 데로 길을 터주고 손을 이끌어주는 책이 되기를 바랐다. 이제 책이 완성되어 세상에 내놓으려니, 그러한 생각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 스스로 가늠하기 어렵다. 다만 이 책이 글쓰기를 익히는 이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목차

  1. 1 자기 탐색하기
    2 글쓰기의 윤리
  2. 3 어법에 맞는 어휘와 문장
  3. 4 글의 구성 원리 : 주제와 개요
  4. 5 글의 구성 원리 : 문장과 단락
  5. 6 통찰력 있는 문화 글쓰기
  6. 7 전략이 있는 자기소개서
  7. 8 논리적인 보고서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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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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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문선영
한국항공대학교 강사
저자 : 송미경
한국항공대학교 강사
저자 : 이승준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저자 : 전지니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저자 : 최영희
한국항공대학교 강사
저자 : 홍기정
한국항공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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