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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고맙습니다(일반판)


  • ISBN-13
    979-11-5992-005-9 (03400)
  • 출판사 / 임프린트
    알마출판사 / 알마출판사
  • 정가
    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6-05-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올리버 색스
  • 번역
    김명남
  • 메인주제어
    교양과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7 * 178 mm, 64 Page

책소개

올리버 색스는 다른 어떤 의사와도, 다른 어떤 작가와도 달랐다. 그는 아픈 사람들의 집에, 가장 쇠약하고 불편한 이들이 거처하는 시설에, 특이하고 ‘비정상적인’ 이들과의 교감에 이끌렸다. 그는 인간을 많은 다양한 형태들로 보고 싶어 했고, 거의 시대착오적이라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고 싶어 했다. 즉 얼굴을 맞대고, 시간을 들이며, 오늘날 융성하는 컴퓨터와 알고리즘 도구들을 멀리한 채로. 그리고 그는 글을 통해서 자신이 본 것을 우리에게도 보여주었다. _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지난 해 8월 올리버 색스가 세상을 떠났을 때 전 세계 언론은 비통해 했다. 그가 뛰어난 뇌신경학자였기 때문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뮤지코필리아》 《온 더 무브》와 같은 베스트셀러 저자이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상처 입은 인간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감싸 안던 이 시대의 지성이 더이상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깊은 탄식이었다. 올리버 색스만큼 의학적 드라마와 인간적 드라마를 솔직하면서도 유려하게 포착해내는 데 성공한 작가는 없었다. 그는 삶의 마지막 몇 달 동안 쓴 에세이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에 대한,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감정을 감동적으로 탐구한다. “저마다 독특한 개인으로 존재하고, 자기만의 길을 찾고, 자기만의 삶을 살고, 자기만의 죽음을 죽는 것이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고맙습니다》에 담긴 올리버 색스의 목소리는 차분해서 더 큰 감동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그의 이야기처럼 이 책에 실린 에세이 4편은 저마다 독특한 존재인 우리 인간을, 그리고 삶이라는 선물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는 따뜻한 송가이다. 자서전 《온 더 무브》가 올리버 색스가 추구했던 끝없는 모험과 중단 없이 나아가는 삶에 대한 뜨겁고 생생한 회고록이었다면, 《고맙습니다》는 생의 마지막 순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다.

목차

들어가며 .. 09 수은Mercury .. 13 나의 생애My Own Life .. 23 나의 주기율표My Periodic Table .. 31 안식일Sabbath .. 43 옮긴이의 말 .. 59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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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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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올리버 색스
번역 : 김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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