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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모든 것은 그 자리에


  • ISBN-13
    979-11-5992-251-0 (03400)
  • 출판사 / 임프린트
    알마출판사 / 알마출판사
  • 정가
    19,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9-04-2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올리버 색스
  • 번역
    양병찬
  • 메인주제어
    교양과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25 mm, 372 Page

책소개

《모든 것은 그 자리에》에 실린 에세이들은 하나같이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지적 통찰이 깃든 완결성 있는 작품인 동시에, 각각의 에세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올리버 색스라는 거대하고도 아름다운 존재를 거의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즉 그가 평생 사랑했던 것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추구했던 가치들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재현하고 있으며, ‘따뜻한 의학’을 실천하고 설파하는 의사, 무한한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으로 발현되는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매우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문학적 기품이 깃든 문장과 서사를 읽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작가로서의 올리버 색스에 대한 경탄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에세이집은, 현재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올리버 색스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낸 거의 유일한 책이다. “도대체 인간은 왜 이렇게 태어났단 말인가?”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첫사랑’에서는 올리버 색스가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랑했던 것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유년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너무나 사랑하던 수영과 얽힌 추억으로부터 시작하여, ‘자연의 책’ 박물관들 이야기, 학창 시절 푹 빠져 있던 생물학 수업과 그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게 했던 도서관과 책들에 대한 회고, ‘화학의 시인’으로 불리던 험프리 데이비에 관한 소고 등으로 이어진다. 2부 ‘병실에서’는 의사와 과학자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에세이들로 가득하다. 의대생 시절을 비롯해 신경과 전문의로서 일하던 시절에 만났던 환자들의 임상 사례와 연구들이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전개된다. 또한 신경학과 꿈·환각·임사체험 등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 숙고, 일시적·지속적·영구적 무(無)와 소멸에 대한 철학적 고찰 등은 필연적으로 ‘인간됨(being human)’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가닿는다. 딸꾹질, 틱(투레증후군), 우울증, 조현병, 노환,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에 관한 소재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맞물리면서 질병과 환자와의 관계는 물론, 환자들과 우리들이 새롭게 맺어야 하는 관계, 즉 ‘치유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호소로 이어진다.

목차

1. 첫사랑 물아기 사우스켄싱턴의 기억 첫사랑 화학의 시인, 험프리 데이비 도서관 뇌 속으로의 여행 2. 병실에서 냉장보관 신경학적 꿈 무 세 번째 밀레니엄에서 바라본 신 딸꾹질에 관하여 로웰과 함께한 여행 억제할 수 없는 충동 파국 위험한 행복감 차와 토스트 가상적 정체성 나이든 뇌와 노쇠한 뇌 쿠루 광란의 여름 치유 공동체 3. 삶은 계속된다 거기 누구 없소? 청어 사랑 다시 찾은 콜로라도스프링스 공원의 식물학자들 안정성의 섬을 찾아서 깨알 같은 글씨 읽기 코끼리의 걸음걸이 오랑우탄 정원이 필요한 이유 은행나무의 밤 필터피시 삶은 계속된다 참고문헌 출처 찾아보기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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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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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올리버 색스
번역 : 양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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