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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원

영장류학자가 밝히는 생각의 탄생과 진화


  • ISBN-13
    979-11-956501-9-4 (0347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데아 / 이데아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7-12-0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마이클토마셀로
  • 번역
    이정원
  • 메인주제어
    의학, 간호학
  • 추가주제어
    대학교육, 고등전문교육 , 고고학
  • 키워드
    #생명과학 #인류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5 mm, 264 Page

책소개



“인간의 생각은 왜 탄생했으며 어떻게 진화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마이클 토마셀로의 과학적(진화적) 답변이다. 그동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영역의 한 형태로 인식되어온 인간 생각에 대한 ‘과학적(진화적) 기원’을 다룬 책이다. 앞서 장대익 교수가 이 책의 저자인 토마셀로를 두고 “인간과 다른 유인원 종들 사이의 미묘한 간극을 깊이 들여다본 지구인은 없을 것”으로 설명했는데 이는 과장이 아니다.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토마셀로는 이 책에서 생각의 진화사를 좇는데 인간이 다른 유인원들과 진화적으로 갈라지기 이전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은 침팬지나 보노보와 같은 대형 유인원들과 공통 조상을 갖는다. 인류는 대략 600만 년 전쯤에 다른 유인원들과 갈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토마셀로는 이 시기의 인간이 유인원과 다를 바 없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예컨대 침팬지들은 원숭이를 사냥할 때 무리 지어 함께 쫓는다. 하지만 침팬지들이 협력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함께 사냥한 원숭이를 서로 나누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잡아서 먹이를 독차지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침팬지의 사회적 인지는 협력적이라기보다는 경쟁적이다. 지금의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500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간의 생각은 개인 중심적이었으며, 경쟁적(먹이를 내가 더 많이)이고 착취적(가능한 독차지)인 사회적 인지를 가동할 뿐이었다. 토마셀로는 이것을 ‘개인 지향성(individual intentionalit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목차



서문_ 무엇이 인간의 생각을 독특하게 만드는가?.4

1장 지향점 공유 가설.p11
협력하는 동물에게 주어진 특혜

2장 개인 지향성.p21
유인원도 생각한다

인지의 진화.p24
유인원은 생각한다.p34
경쟁을 위한 인지능력.p50

3장 공동 지향성.p59
인간의 생각이 침팬지와 다른 이유

새로운 유형의 협력.p63
새로운 유형의 협력 커뮤니케이션.p85
양자 간 생각.p113
관점: 시점을 옮길 수 있는 능력.p123
더보기 서문_ 무엇이 인간의 생각을 독특하게 만드는가?.4

1장 지향점 공유 가설.p11
협력하는 동물에게 주어진 특혜

2장 개인 지향성.p21
유인원도 생각한다

인지의 진화.p24
유인원은 생각한다.p34
경쟁을 위한 인지능력.p50

3장 공동 지향성.p59
인간의 생각이 침팬지와 다른 이유

새로운 유형의 협력.p63
새로운 유형의 협력 커뮤니케이션.p85
양자 간 생각.p113
관점: 시점을 옮길 수 있는 능력.p123

4장 집단 지향성.p129
어느 누구의 관점도 아닌 생각의 탄생

문화의 출현.p133
관습 커뮤니케이션의 출현.p148
주체 중립적 생각.p177
객관성: 특정한 시점이 없는 관점.p186

5장 협력에 기원을 둔 인간의 생각.p191
인간만의 전유물, 생각에 깃든 사회성

인간 인지의 진화 이론들.p195
사회성과 생각.p206
개체발생의 역할.p220

결론_ 화석 없는 세계에서 생각의 기원을 찾다.p227

옮긴이의 글.p237
참고문헌.p242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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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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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토마셀로
독일의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공동 소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영장류의 인지능력과 문화가 인간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연구 및 아이들의 언어 습득에 관한 연구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인지과학과 심리철학에 중요한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장 니코드 상Jean Nicod Prize’ 외에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적으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다학제적 연구자로 인정받는다. 사회성과 협력에 초점을 두고 인간의 사회적 인지능력의 기원을 연구했으며, 영장류의 인지 과정의 이해에 큰 기여를 했다. 구겐하임 재단, 영국 아카데미, 네덜란드 왕립아카데미,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 등에서 과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기원A Natural History of Human Thinking》을 비롯해 《이기적 원숭이와 이타적 인간Why We Cooperate》,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Origins of Human Communications》, 《인간 인지의 문화적 기원The Cultural Origins of Human Cognition》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도덕의 기원,생각의 기원,인간의 의사소통 기원 … 총 56종
번역 : 이정원
서울대에서 전자공학과 의공학, 카이스트에서 신경과학을 공부했다. 바둑, ‘마이티’와 같은 보드게임과 퍼즐 문제를 좋아하여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고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관심이 많다. ‘알파고’가 바둑을 깨우친 원리에 대해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일하며 게임이론 문제와 지식을 표현하는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작 : … 총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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