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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 ISBN-13
    978-89-8218-264-8 (0389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강 / 도서출판 강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10-2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자카리아 무함마드
  • 번역
    오수연
  • 메인주제어
    소설 및 연관 상품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팔레스타인 #시집 #해외시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5 * 200 mm, 192 Page

책소개

2020년 ‘마흐무드 다르위시 상’을 수상한 팔레스타인의 시인 자카리아 무함마드의 시집이다. 팔레스타인의 국민 시인이자 아랍을 대표하는 시인인 마흐무드 다르위시를 기리는 이 상은 국적에 상관없이 인류의 문화 창달에 큰 기여를 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운영위원회는 자카리아 무함마드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카리아 무함마드의 시는 한편으로는 아랍의 고전 문학과 옛 어휘에, 다른 한편으로는 민간에 전해져온 이야기들에 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더불어 생명 자체와 다양한 생명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도 관계가 깊다. (……) 독자는 마치 아득한 옛날 지구에 첫발자국을 남긴 첫번째 사나이의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자카리아의 시는 독특한 존재론적, 실존적 차원을 얻는다. "

자카리아 무함마드는 아랍권 전체에서 손꼽히는 시인이다.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가 시멘트 장벽에 둘러싸여 있는 언어도단의 상황에서 자카리아 무함마드는 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분투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시의 맷돌을 돌렸고, 가장 단단한 바위 위에 인간의 길을 집요하게 새겼다. 간결하고 차분한 그의 시에는 커다란 울림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부 시

2부 짧은 시

3부 산문
-시와 토마토
-연꽃 먹는 사람들

발문
-이제는 ‘귀향의 시’를 | 정수일

역자 후기
-바위에 새긴 말

본문인용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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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자카리아 무함마드
자카리아 무함마드(Zakaria Mohammad)
1950년 팔레스타인의 나블루스에서 태어나 이라크 바그다드대학 아랍문학과를 졸업했다. 첫 시집 『마지막 시들』(1981) 이래 『쥐방울덩굴』(2020)까지 모두 여덟 권의 시집을 펴냈다. 『알 카멜』을 비롯한 아랍 문예지들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고발하는 글을 활발히 발표해왔다. 2020년 ‘마흐무드 다르위시 상’을 수상했다. 상 운영위원회는 그의 어조에 주목하면서 “독자는 마치 아득한 옛날 지구에 첫발자국을 남긴 첫번째 사나이의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그의 시는 독특한 존재론적, 실존적 차원을 얻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번역 : 오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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