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관동 800리 인문기행

ISBN-13

978-89-7864-083-1 (03810)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산책 / 도서출판 산책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발행일

2020-07-01
출간상태

출간
저자

권혁진
번역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추가주제어

-
키워드

#관동지역 #인문학
도서유형

종이책, 기타유형(무선제본, 사철제본 등)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도서상세정보

152 * 215 mm, 292 Page

책소개
목차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

책소개

[관동 800리 인문기행]에서 다루는 공간은 동해안이다. [관동 800리 인문기행]은 관동팔경뿐만 아니라 그 사이사이에 시문과 그림이 창작된 문화공간을 찾는 여정의 기록이다. 여정 속에서 이미 사라진 공간에서 가슴 아파한다. 현대화가 진행되어가며 육지화된 선유담과 경포호, 농지개발이 진행되고 골프장이 들어서며 일부분만 남은 풍호, 철조망이 설치되며 점차 기억에서 사라져간 허리대까지. 이 외에도 선인들의 시와 그럼 속에 등장했던 많은 공간들이 본래 모습을 잃어버린 채 남겨져 있다. [관동 800리 인문기행]은 저자가 직접 문헌과 작품 속의 공간을 찾아다니며 느낀 감정들을 생생하게 그려내 주의를 환기시키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공간을 찾아 의미를 되짚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의 두 지역에 대해서는 여백으로 남겨두었는데 이른 시간 내에 평화로운 왕래가 가능해져 관동 문화권을 복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동해안을 따라 두만강 하류까지 걸으며 선인들이 사랑했던 문화공간을 답사를 추후의 과제로 남겨두었다.

머리말 _ 4

고성
15 맑고 넓으며 깊숙하고 그윽한 아름다움 화진포
21 신선은 이제 오지 않는다 선유담
28 기괴함의 미학 능파대
35 학이 우니 하늘까지 들리네 천학정
40 역사를 다시 쓰다 청간정
50 만경창파 굽어보는 곳 만경대

속초
57 화랑이 노닐던 곳 영랑호
64 용이 밭을 갈다 청초호

양양
71 낙산사의 보물은 무엇일까 낙산사
82 배꽃 흐드러지게 피다 이화정
86 세 가지 미덕 의상대
92 붉은 연꽃 위 관음보살을 친견하다 홍련암
98 만물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물보다 성한 것이 없다 동해신묘
104 기이함의 미학 하조대
109 고구려의 혈산현, 신라의 동산현 동산리
113 신선이 사는 곳 죽도

강릉
121 깨끗하고 아늑한 정취가 경포호보다 낫구나 향호
127 교문암에서 혁명을 떠올리다 애일당
133 박공달과 박수량이 노닐던 곳 쌍한정
140 욕망이 사라진 곳 호해정
145 술을 금하고 여색을 멀리하라 홍장암
149 다섯 개의 달이 뜨는 곳 경포대
157 아침 해 간담을 비치네 해운정
162 예절의 가르침이 어찌 자유를 구속하겠는가 허난설헌생가
167 신선이 노닐던 곳에 솔바람 소리만 한송정
173 연꽃 향기 스며들다 풍호
177 파도 이겨내고 홀로 바닷가에 서다 허리대
183 아, 해 뜨는 광경 어떠합니까 등명낙가사

동해
189 해당화는 불타는 듯 백사장은 눈 내린 듯 송라정(애연정)
193 바다 옆 뛰어난 곳 만경대
197 산 위로 나는 가을 독수리가 머물던 곳 해암정
201 마르고 굳센 아름다움 능파대(촛대바위)

삼척
209 관동제일, 그리고 제일계정 죽서루
219 동해 수호의 중심 진영 육향대
230 감당나무를 자르지 마라 소공께서 쉬시던 곳이다 소공대

울진
237 울진의 대표적 문화 공간 주천대
246 신성한 공간 성류굴
253 기를 함양시켜주는 곳 망양정
266 군자의 마음은 변치 않는 바다와 달 해월헌
272 소나무와 달과 백사장, 그리고 정자 월송정
281 정자 앞 만 리 푸른 파도 망사정

찾아보기 _ 286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

저자 : 권혁진
문학박사, 강원한문고전연구소 소장. 2018년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공로상 수상. 고전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오대산의 인문학], [김시습 호탕하게 유람하다], [정약용, 길을 떠나다], [설악인문기행 1·2], [강원의 산하 선비와 걷다], [춘천화첩기행], [조선 선비, 설악에 들다], [춘주열전 1·2], [춘천의 문자향], [화천인문기행] 등이 있다.

관동 800리 인문기행

책소개

목차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