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평면표지(2D 앞표지)

호수를 베고 잠들다


  • ISBN-13
    978-89-7864-089-3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산책 / 도서출판 산책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11-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선우미애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문학, 문학연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그림시집 #춘천
  • 도서유형
    종이책, 기타유형(무선제본, 사철제본 등)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0 * 190 mm, 120 Page

책소개

춘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선우미애 시인의 그림시집으로 50편에 달하는 시와 수록된 시의 느낌을 살려 춘천시의 풍경을 직접 그린 그림이 어우러진 책이다.
시인은 30여 년 동안 춘천에 살면서 호수의 풍경을 보며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하현달 같은 시로 피워내는 일은 마음속의 고요한 영혼을 만나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시인은 시인이 살아온 춘천市를 춘천詩로 이름을 달았다. 시인이 바라보는 춘천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호수를 품에 안고 때로는 그윽한 물안개를 피워내고, 때로는 오색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듯하다. 그런 풍경만큼이나 고요하고 정갈한 작품이 담겨있는 책이다.
파리1대학 조형예술학박사이자 미술평론가인 서길헌 씨는 이번 시집을 “하나하나의 그림들은 각각의 시와 적절히 조응하며 시가 살아 숨 쉬고 뛰노는 공간으로 주어져 ‘호수를 베고 잠(든)’ 춘천시(詩)의 그리움을 한층 더 넓고 깊게 공명시키고 있다.”고 평했다.
그림을 그릴 때, 마음의 고요와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시인은 부디 이번 그림시집을 통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평안과 쉼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목차

하나. 강가의 아침
피어라, 춘천 11
우두강둑길에서 12
강원도 춘천詩 14
강가의 아침 16
호수에서의 편지 19
19살 21
가을과 겨울 사이 23
춘천詩 1 24
시월의 마지막 날, 춘천 26
춘천詩 2 28
작은 섬 하나 있습니다 30
춘천詩 3 32
춘천에 가면 34

둘. 구름 걷히고 비 멎으니
동백꽃처럼 38
나비야 40
춘천 가는 길 43
강촌에 살자 하네 45
책가방 속 그림책, 춘천 46
춘천 48
느랏재에서 별을 만날 때 50
춘천별곡 52
봄밤 54
하늘 아래 너른 뜰, 춘천 56
구름 걷히고 비 멎으니 59
버선발 60

셋. 눈물을 마시는 새
호수에 비 내린다 64
묘묘히 그립다 66
춘천역 68
겨울숲길을 간다 70
오리의 고독 72
눈물을 마시는 새 74
비우는 달 76
사라진 위도 79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81
소양1교 82
헐거운 봄볕 84
11월 86

넷. 파도가 밀려오는 데 까닭이 있더냐
호수를 베고 잠들다 90
그리고 그 다음에는 92
나는 고아가 아닙니다 94
민낯 96
고산孤山 99
나는 세상에서 잊히고 100
길동무 103
당신의 손을 놓치고 105
욕심을 쟁이지 않으려고 106
춘천의 봄은 그리움이다 108
파도가 밀려오는 데 까닭이 있더냐 110
햇살처럼 누웠다 112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선우미애
1996년 등단하여 25년의 문단활동을 하여온 시인은 총 9권의 시집과 기행수필집을 발간하였다. 그림시집으로는 <솜솜히 사모하여 꽃이 되는 소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그림시집 <호수를 베고 잠들다/산책출판사>이다.
상단으로 이동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