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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철학


  • ISBN-13
    979-11-90292-05-4 (03300)
  • 출판사 / 임프린트
    리시올 / 리시올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08-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아즈마 히로키
  • 번역
    안천
  • 메인주제어
    사회, 사회과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비평 #철학 #세계화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200 mm, 336 Page

책소개

오늘날 세계 시민의 이상은 흔들리고 있다. 배외주의적 정치 세력의 득세,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 세계 각지에서 끊이지 않는 테러리즘. 세계는 새로운 내셔널리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지구화를 되돌리고 싶은 것도 아니다. 우리는 국민과 세계 시민 사이에서 분열되어 있다. 『관광객의 철학』은 이 분열을 넘어서기 위해 ‘관광객’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해석을 전개한다.
이 책은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등의 저작을 통해 일약 일본 비평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떠올랐던 아즈마 히로키가 지난 20여 년의 작업을 결산하고 새로운 전개를 선언하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근대 정치철학을 대표하는 이론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또 비판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다듬어진 ‘관광객의 철학’에 도스토옙스키부터 현대 SF에 이르는 문학이 보여 준 전망을 접목시킨다.
흔하고 가까운 관광이라는 현상을 오늘날 우리가 처한 철학적 위기를 돌파할 실마리로 삼고 써 내려 간 이 책에는 공리공론을 넘어서는 호소력이 있다. 다방면에 걸쳐 이어져 온 지은이의 작업이 한 권의 책 안에서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하나의 문제의식으로 집약되는 것을 독자들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관광객의 철학
1장 관광
보론 ?2차 창작
2장 정치와 그 외부
3장 ?2층 구조
4장 우편적 다중으로

2부???가족의 철학(서론)
5장 가족
6장 섬뜩함
7장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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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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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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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아즈마 히로키
1971년 도쿄 태생. 도쿄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학술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가라타니 고진이 주재하던 비평지 『비평 공간』에 「솔제니친 시론」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게이오의숙대학교, 와세다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2013년부터 교수직을 그만두고 출판사 ‘겐론’을 운영하며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1999년 첫 저서 『존재론적, 우편적』으로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고 2010년 장편 소설 『퀀텀 패밀리즈』로 미시마유키오상을 수상했다. 2015년 『약한 연결』로 기노쿠니야 인문대상을, 2017년 『관광객의 철학』으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일반 의지 2.0』 등 여러 저서를 발표했다.
번역 : 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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