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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어쩌다 파일럿


  • ISBN-13
    979-11-88296-40-8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루아크 / 루아크
  • 정가
    18,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04-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인웅
  • 번역
    -
  • 메인주제어
    건강, 인간관계, 개인발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조종사 #외항사 #B777
  • 도서유형
    종이책, 기타유형(무선제본, 사철제본 등)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2 * 217 mm, 392 Page

책소개

현직 민항사 기장이 들려주는 칵핏 너머 생생한 비행 이야기!
운명처럼, 우연처럼 파일럿이 된 캡틴 제이의 비행 노트!
-
보안과 안전을 위해 객실과 완전히 분리해놓은 곳, 흔히 ‘칵핏’이라 부르는 항공기 조종실은 누군가에게는 호기심의 공간이고,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공간이다. 외부와 차단된 조그마한 칵핏에 앉아 있는 두 명의 조종사. 그들은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 걸까? 그들의 역할은 정확히 무엇일까? 현직 민항사 기장인 지은이는 25년간 하늘을 날며 알게 된, 그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진짜 비행 이야기를 이 책 《어쩌다 파일럿》에서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그동안 비행 에세이에서는 잘 언급하지 않았던 기장의 리더십과 승무원들 사이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고, 2장에서는 실제 비행에서 겪은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했다. 3장에서는 민항사 기장들이 사용하는 테크닉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마지막 4장에서는 지은이가 조종사가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공군에서의 추억과 함께 풀어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제가 언제나 여러분 편이라는 걸 믿어주셔야 합니다
-크루와 그의 가족을 내 가족처럼
-압둘라! 알을 깨고 나와야 해!
-기장님, 저 불편합니다!
-기장이 터뷸런스를 다루는 방법
-조종사는 비행 중 쪽잠을 잘 수 있을까?
-기장 너무 믿지 말고 안전비행!
-경험 많은 부기장을 활용하는 기장의 소프트 스킬
-엉뚱한 부기장
-갈등 상황에서 물러서지 않기
-기장이 객실 승무원을 대하는 자세
-어느 조종사의 인터뷰
-기장이 생각하는 CRM
-조종사와 담배
-나의 동료를 시험하지 않게 하소서
-좌석벨트 사인
-조종사와 관제사, 서로의 마음 읽기
-내가 비행 바꿔 달라고 해볼까요?
-왕가의 VIP 승객과의 일화
-혼돈에 빠진 부기장
-비행 교관의 자격
-너무 직설적인 부기장을 다루는 법
-북한 그리고 러시아 관제사와의 추억
-기장과 부기장의 차이
-찰리 채플린의 마음을 얻다
-등 뒤에서 따라오는 부기장

2장 의심하지 마, 네가 내린 거야!
-E항공 조종사 인터뷰
-기장이 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과정
-공감능력이 부족한 조종사
-항공사 입사 인터뷰에서 내가 떨어지지 않은 이유
-폭우 속 야간비행
-조종사의 필수 영어 등급
-조종석의 아날로그 시계
-롤모델
-룰 브레이킹
-조종사의 피로와 지각
-세인트 엘모의 불
-아무것도 하지 마!
-김해공항 서클링을 거부한 대통령 전용기
-요물 비행기?
-홈 스탠바이
-조종사가 연료를 리터로 채우지 않는 이유는?
-4발 민항기 시대의 종말
-이탑스 인가가 중지되었다는 것의 의미
-찰스 린드버그의 너무나 무모한 도전
-꿈을 위해 달려온 호주 청년 이야기
-기장의 결정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승무원들의 은밀한 휴식공간
-조종사의 가치, 비행시간
-워터살루트, 명예로운 전통
-리더의 실수
-조종사가 자기방어적 에고를 다루는 법
-조종사들의 공부

3장 오 나의 머스탱, B777!
-폭우 속에서 안전하게 착륙하려면
-항공기의 방빙과 제빙에 대하여
-안개 낀 모스크바 도모데도보공항
-안전보안실
-미터법과 QFE를 쓰는 공항에서의 운항
-자동착륙과 수동착륙
-북극 상공에서의 항법
-극한 환경에서의 비행과 안전장치
-항공기의 여압시스템
-프로페셔널 조종사의 라디오 테크닉
-하늘에 존재하는 3차원 철도 레일
-두 줄이여? 한 줄이여?
-앞선 항공기 따라가기
-Remove Before Flight
-기장이 너무 동정적이면 안 되는 이유
-영어권 조종사에게도 힘든 곳
-도저히 못 내릴 것 같은 활주로
-Unable to comply!
-칠흑 같은 밤, 태평양 상공에서 벌어진 실수
-최악의 항공사고와 더블 트랜스미션
-가장 어려운 공항을 꼽으라면
-그림자로 충돌을 피하다
-B777 화물기의 주체할 수 없는 힘!
-조종사의 대표적인 편집 증상

4장 운명처럼, 우연처럼 어쩌다 파일럿
-운명처럼, 우연처럼 조종사가 된 이유
-공군이 사랑한 해군 조종사
-험난한 T37 중등비행훈련
-공군 저압실 비행, 너만 아니었어도!
-2월의 나리타공항, 최악의 날씨에 착륙하다
-태풍을 뚫고 착륙한 제주도
-금오산
-KT1 웅비 시험비행 조종사
-다혈질 선임 편대장
-공군 비행점검 조종사들
-둘은 절대 같이 비행에 넣지 마라!
-VIP 헬기 통제관의 고뇌
-공군 비행훈련과 빠따
-공군은 새가 무서워
-웨이크아일랜드, 홀로 남은 섬
-네가 날 싫어하는 게 얼굴에 다 보여!
-조종사의 이별

나가는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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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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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정인웅
정인웅
금강이 흐르는 옥천의 조용한 시골에서 자랐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고, 영자신문사에 들어가 기자를 거쳐 편집장까지 지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우연한 기회에 공군에 입대하면서 전공과 무관해 보이는 조종사의 길로 들어섰다. 군 복무 중에는 미국 공군참모대학교에 유학해 초급지휘관참모교육(SOS, Squadron Officer School) 과정을 졸업했다. 전역 후에는 대한항공에 입사해 A330과 B777 부기장으로 비행했으며, 2011년 이후 많은 조종사가 선망하는 중동의 외항사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국제선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승무원과 승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기장이 되기 위해 오늘도 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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