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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 ISBN-13
    978-89-7275-511-1 (04850)
  • 출판사 / 임프린트
    현대문학 / 현대문학
  • 정가
    2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0-06-0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프란츠 카프카
  • 번역
    박병덕
  • 메인주제어
    소설 및 연관 상품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실존주의 #부조리 #카프카스케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07 mm, 840 Page

책소개

현대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불안과 두려움을 예리하게 포착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중단편선. 최초의 단편집 『관찰』(1912)부터 『어느 단식 광대』(1924)까지 카프카 생전에 출간된 일곱 권의 단행본과, 잡지와 신문에만 발표된 글, 사후 유고집에 실린 단편 총 78편을 담았다. 「선고」 「화부」 「변신」 「유형지에서」 「어느 시골 의사」 등 잘 알려진 작품은 물론이고 미완이거나 중간 부분이 유실된 습작까지 망라했는데, 환상적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기묘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 과장과 수식 없는 간결한 문장, 현대인의 한계상황과 소외감에 주목한 카프카 문학의 특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중단편선은 읽기 쉽도록 무조건 의역하기보다 최대한 원전에 가깝게 옮겼고, 작품 전반에 대한 해설을 수록했다. 옮긴이는 ‘카프카의 문학 세계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장편뿐만 아니라 중단편과 편지, 일기에 대한 꼼꼼한 읽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비현실적이지만 일상적 삶과 무관할 수 없는 카프카의 단편에 현대 문학작품의 본령이 있으며, 작금의 독자들에게 그의 메시지가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한다.

목차

Ⅰ. 카프카에 의해 출판된 책들과 작품들
1. 관찰(1912)
국도 위의 아이들/어느 사기꾼의 가면을 벗김/갑작스러운 산책/결심들/산속으로의 소풍/총각의 불행/상인/멍하니 밖을 바라봄/집으로 가는 길/뛰어 지나가는 사람들/승객/옷/거절/경마 기수들을 위한 숙고/골목길로 난 창/인디언이 되고 싶은 소원/나무들/불행함

2. 선고(1913)
3. 화부(1913)
4. 변신(1915)
5. 유형지에서(1919)

6. 어느 시골 의사 (1919)
신임 변호사/어느 시골 의사/맨 위층 싸구려 관람석에서/한 장의 고문서/법 앞에서/자칼과 아랍인/광산의 방문객/이웃 마을/황제의 칙명/가장의 근심/열한 명의 아들 /형제 살해/한바탕의 꿈/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7. 어느 단식 광대(1924)
최초의 고뇌/어느 작은 여인/어느 단식 광대/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쥐의 종족


Ⅱ. 카프카에 의해 책으로 발간되지 않고 잡지와 신문에만 발표된 작품들
기도자와의 대화/술주정꾼과의 대화/큰 소음/양동이 탄 사내


Ⅲ. 카프카 사후 유고집에 수록된 단편들
어느 투쟁의 묘사/시골에서의 결혼 준비/시골 학교 선생/중년의 노총각 블룸펠트/다리/사냥꾼 그라쿠스/만리장성의 축조 때/마당 문을 두드림/이웃 사내/어느 튀기/일상적인 혼란/산초 판자에 관한 진실/세이렌들의 침묵/프로메테우스/도시의 문장/포세이돈/공동체/밤에/거부/법에 대한 의문/징병/시험/독수리/키잡이/팽이/작은 우화/귀가/돌연한 출발/변호사/어느 개의 연구/부부/포기하라!/비유들에 관하여/굴


옮긴이의 말
프란츠 카프카 연보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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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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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프란츠 카프카
프란츠 카프카는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자수성가한 유대인 상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체코어 대신 독일어를 사용하는 소년 학교에 입학, 김나지움을 거쳐 카를페르디난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꾼 카프카는 대학생 독서 모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짧은 산문들을 발표했고, 졸업 후에도 일과 글쓰기를 병행한다. 1912년에는 최초의 단편 모음집인 『관찰』을 출간하고 단편 「선고」와 「변신」을 완성하면서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나, 아버지와의 계속된 불화와 과로로 인해 신경쇠약과 결핵을 얻는다. 병중에도 많은 글을 썼지만 대부분의 원고는 스스로 찢거나 불태워 버렸고, 1924년 결핵이 악화되어 4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번역 : 박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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