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행복한 말하기 연습! 상대와 말할수록 나만 상처받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마음에도 없는 말이 불쑥 튀어나와 상대와의 관계가 묘하게 어긋난 적이 있나요? 이렇게 불편한 관계를 모두 억지로 이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과의 관계라면 회복할 필요가 있지요.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됩니다.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은 대개 말 때문이고, 말은 결국 듣기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이 책은 듣고 말하는 연습을 통해 말로 상처받았거나 관계가 틀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 안내서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말하는 방법이나 상대의 말을 듣고 반응하는 방식을 아주 살짝만 바꾸어도 충분히 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즘은 악성 댓글로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럴 때 개인이 취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