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 순간 일하며 활동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우리 몸!
소중한 ‘인체’를 완벽히 안내하는 아주 똑똑한 지식 그림책!
○ 기획 의도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서부터 뼈와 뇌, 근육, 심장, 신경계와 감각 기관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속 주요 기관들은 매일 매 순간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움직이며 활동하고 있어요. 구석구석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우리 몸’은 놀랍도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세계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요?
《매일 우리 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는 우리 몸의 구조와 작동 원리, 특징과 기능을 시원스러운 그림으로 생생히 담아낸 인체 지식 그림책입니다. 생명의 시작부터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와 조직, 뼈와 근육, 쉬지 않고 뛰는 심장의 비밀은 물론 뇌와 신경, 소화와 배설까지. 책의 두 면에 가득 찬 삽화가 신비하고 놀라운 인체 구조를 자세히 보여 주고, 각 기관의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바쁜 하루를 보내요. 아침에 잠에서 깬 순간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일일이 세지도 못할 만큼 많은 일을 하죠. 그런데 우리 몸은 이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요. 두근두근 뛰는 심장은 피를 순환시키고, 빠른 두뇌는 생각하며, 강한 위장은 음식을 소화하죠. 사실 우리가 오늘 한 모든 일은 우리 몸속 여러 기관과 조직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 낸 일이에요.
책은 우리 몸을 하나하나 해부하듯 신체 부위별로 나누고, 그림으로 세밀하게 풀어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초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림에 곁들여진 자세한 설명을 통해, 초중등 교과 과정에서 배울 과학 지식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인체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몸의 소중함을 느끼며, 스스로 몸을 돌보고 살피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도서 소개
* 우리의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몸속 놀라운 협동 이야기!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집을 짓듯이 사람도 약 3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비슷한 세포가 모여 ‘조직’이 되고, 다양한 조직이 모여 ‘기관’을 구성하죠. 우리 몸은 열심히 일하는 약 79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11개 기관계를 이루고 있어요. 그 기관계가 생각하고, 먹고, 웃고, 달리는 완전한 사람을 만들죠.
이처럼 우리 몸은 인간이 만든 어떤 기계보다도 더욱 정교하고 복잡합니다. 이 책은 모든 장을 개괄적인 내용에서 구체적인 내용 순으로 구성하고, 그 구조와 작동 원리를 단계별로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습니다. 누구나 쉽게 번호를 따라 차근차근 우리 몸에 관해 알아갈 수 있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짧고 쉬운 글은 각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고, 중요한 지식은 크고 오밀조밀한 그림을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책을 보며 독자는 우리 몸속 기관들이 우리 몸의 구조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돕고 의지하며 쉼 없이 일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게 될 것입니다.
* 우리 몸의 구조와 원리, 특징과 기능을 한눈에!
사람의 몸에는 총 206개의 뼈와 약 650개의 골격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골격근 대부분은 뼈를 잡아당기지만, 약 40개의 근육은 눈과 코와 입 주위의 피부와 연결되어 있어요. 웃을 때 눈을 찡긋하며 이마에 주름을 잡으면 최대 40개의 근육을 쓰죠. 우리는 매일 약 2만 2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10만 번쯤 심장이 뛰어요.
이 책에는 이렇듯 인체에 관한 신비하고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마침표 크기만 한 난자가 수정되어 아기로 발달하는 과정을 차례로 설명하고, 겨우 120일 살며 온몸을 최대 20만 번 돌아다니면서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 유해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스스로 지키는 면역 시스템 등 우리 몸의 복잡한 구조와 신비한 작동 원리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인체를 이루는 과학적 원리와 기능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했기에 우리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어디에 어떤 기관과 조직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깊이 있게 우리 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인체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쌓으며 자기 몸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될 겁니다.
* 내 몸을 알아간다는 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오줌, 콧물, 고름, 끈적끈적한 노란 귀지 등 우리 몸은 냄새나고 미끈거리고 끈적이는 것을 왜 만들까요? 배설물이나 분비물을 흔히 더럽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 몸에 필요해요. 콧물은 먼지와 박테리아처럼 불필요한 물질을 잡아서 숨 쉴 때 폐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 줘요. 고름에 든 백혈구는 감염되지 않도록 우리 몸을 지켜 주죠.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인체 여러 기관이 일할 때 모습과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며,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어떤 기능을 처리하기 어려워지는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매우 정교하지만, 동시에 완벽하지 않기에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도 필요합니다.
책을 보며 우리 몸에 관해 자세히 알아가면서 어린이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몸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어떻게 건강하게 지켜나갈지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