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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8

우주에서 그네를 탄다면?


  • ISBN-13
    979-11-92936-23-9 (74400)
  • 출판사 / 임프린트
    창의와탐구 / 창의와탐구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1-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원종우 , 최향숙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학습 #과학 #초등학생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0 * 224 mm, 88 Page

책소개

친구는 그네를 세게, 나는 약하게 구르는데 왜 둘 다 같은 쪽에 있게 될까?
몸무게가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시소를 탈 수 있지?
우리가 자주 가서 놀고 매일 보는 놀이터에 쏙쏙 숨은 수많은 과학 원리를 파헤치다!

그네도 타고 싶고, 시소도 타고 싶고, 미끄럼도 타고 싶은데 뭐부터 타지……, ‘놀이터’ 하면 누구나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생각부터 들 것이다. 오늘은 이 책의 주인공처럼 놀이터의 또 다른 매력에 쏙 빠져 보자. 놀이터는 온통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투성이라, 궁금증과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주인공인 나는 친구와 경쟁하듯이 그네를 타다가 갈릴레이의 진자 운동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한 시계의 원리뿐 아니라, 만약 우주에서 그네를 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까지 해결하는 건 덤이다. ‘몸무게가 두 배인 파토쌤과 시소를 탈 수 있다니!’ 그저 신기하기만 한 나는 여러 사물의 무게 중심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생활용품도 알게 된다.

이 밖에도 뺑뺑이 돌리기를 통해 가짜 힘과 진짜 힘을, 바닥 분수를 통해 사이펀 관의 원리를, 철봉을 통해 속이 빈 철의 구조와 강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또 모래 놀이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멈춤각을 통해 브라질 땅콩 효과를 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하게 된다. 파토쌤과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가다 보면 과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01 앗 뜨거워! 왜 뜨거워?
- 마찰열은 몰랐지?
02 그네 타다 대 발견!
- 우주에서 그네를 탄다면?
03 뺑뺑 돌렸을 뿐인데…
- 진짜 힘과 가짜 힘을 찾아라!
04 하마와 재밌게 시소를 타려면
- 무게 중심이 어디야?
05 여기서만은 제발 참아 줘!
- 분수 속이 궁금해!
06 속이 텅텅 비었네!
- 아는 철도 다시 보자!
07 딱 멈췄어야 했는데
- 갑자기 멈출 수 없는 이유
08 모래에도 각이 있다고?
- 브라질 땅콩 효과
09 으스스한 말타기
- 스프링의 탄성 때문이야!
10 언제 놀아야 안 덥지?
- 태양에게 물어봐!

본문인용

-

서평

과학, 배우지 말고 경험하고 이해하면 내 것이 된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발하고 엉뚱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혼자서 끝까지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주변과 세상을 이해하고 의문을 갖고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과학 하는 힘까지, 즉 과학문해력을 갖추게 된다.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는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과학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과학은 가까이 있다!
과학은 어려운 책이나 복잡한 실험실, 알 수 없는 기계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가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둘째, 과학은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과학의 원리라고 밝혀진 것들은 모두 나, 주변, 세상을 이해해 보려는 호기심과 노력에서 출발했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 이해해 보려는 노력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들이 모이고 쌓여 과학의 원리로 입증된 것이다.

셋째, 과학은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좋아진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고 친근한 생활 주변 주제로 접근하면 과학을 이해할 수 있어 과학을 좋아하게 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과학문해력까지 갖추게 된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으로
생활 곳곳에 숨은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만나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장소 편 시리즈는 이야기와 정보가 결합된 형식으로 호기심 유발에서 궁금증 해결, 또 다른 궁금증 발견이나 응용까지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우리 생활 곳곳에 숨은 원리를 찾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편의점, 병원, 놀이터, 쇼핑몰, 우주 5곳을 배경으로 실었으며, 각 권에는 교과와 연계되는 과학 원리 10개씩을 담았다. 6권 편의점 과학 편 『캔 우유, 팩 콜라는 왜 없지?』, 7권 병원 과학 편 『나만 몰랐던 코딱지의 정체』, 8권 놀이터 과학 편 『우주에서 그네를 탄다면?』에 이어서 쇼핑몰 과학, 우주 과학을 출간할 예정이다.

저자소개

저자 : 원종우
무엇으로도 규정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철학도, 록 뮤지션, 대중음악 운동가, 칼럼니스트, 정치사회 논객, 음모론 전문가, 다큐멘터리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온갖 경력이 붙었다. 그러던 가운데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에서 도합 7년을 살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성공회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경희대학교 철학과, 런던 칼리지 오브 뮤직 앤 미디어를 졸업하였다. 딴지일보 편집장 및 논설위원을 역임하였다. 2008년 SBS 창사특집 에너지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 작가였으며, 휴스턴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있는데, 2019년 말 현재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으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학 코너를 맡고 있고, 이런저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의 감투도 쓰게 되었다. 원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향후에 어디로 갈지는 자신도 모르는데,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출간을 통해 소설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과학하고 앉아있네』 1~10권, 『정치가의 연애』, 『희망을 통찰하다』 등이 있다.
저자 : 최향숙
대학에서 문헌 정보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걸 좋아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과학책으로는 《겁쟁이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우글와글 미생물을 찾아봐》,《우리 집 부엌이 수상해》 등을 썼지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영재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아들 덕분이에요. 엉뚱한 상상이 없으면 기발한 생각도 나오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해 주었거든요. 여러분이 어릴 때부터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답니다.
그림작가(삽화) : 임다와
마음을 따뜻하고 즐겁게 해 주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 작가가 됐다. 엉뚱한 파토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로 신기하고 새로운 과학 상식을 많이 알게 되어서 그림 작엄이 더 즐거웠다.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마음속에 반짝이는 순간들을 남겨 놓고, 더욱 풍부한 상상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린 책으로는 《로이 씨의 거품 모자》, 《두근두근 공룡 박물관》, 《뼈다귀가 좋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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