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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돌다리


  • ISBN-13
    979-11-7087-149-1 (4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휴머니스트출판그룹 / ㈜휴머니스트출판그룹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4-29
  • 출간상태
    출간 예정
  • 저자
    서울국어교사모임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일반 #이태준 #돌다리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청소년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112 Page

책소개

국어 교사들이 기획하고 집필한 교과서 속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

 

《(선생님과 함께 읽는) 돌다리》는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전국의 국어 교사들이 집필에 참여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이다.

1941년에 발표된 〈돌다리〉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근대 자본주의적 세태에 물든 세대와 전통적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를 드러내는 작품이다. 〈돌다리〉는 ‘땅’과 ‘돌다리’를 소재로 이에 대한 아버지와 아들 간의 뚜렷한 인식 차이를 보여준다. 산업화와 근대화로 인해 물질적 가치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지켜나가야 할 전통적 가치를 되새겨야 한다는 작가의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세대 간의 인식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태준의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이 책은 이태준의 〈돌다리〉를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그 질문들에 국어 선생님들이 답을 해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작품의 배경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가치관을 지닌 인물인지, 1930년대 당시 세태는 어떠했는지, 물질을 추구하는 욕망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은 어떤 모습으로 만나는지……. 이러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돌다리〉라는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이태준의 삶과 문학 세계, 작품이 쓰인 당시의 시대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함께 실어, 작품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목차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돌다리〉_이태준

 

깊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돌다리〉

 

1. 작품 속 배경

샘말은 어디인가요? 

느르지논과 독시장밭이 뭔가요? 

고농과 의전이 뭔가요? 

맹장염이 죽을병인가요?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나요? 

 

2.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어떤 인물인가요? 

아버지는 왜 돌다리를 고치나요? 

창섭은 어떤 인물인가요? 

그때는 어떻게 의사가 되었나요? 

당시 만 원은 얼마나 큰 돈인가요? 

 

3. 욕망과 신념

제목이 왜 ‘돌다리’인가요? 

백낙천의 시는 어떤 건가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넓게 읽기: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이태준의 생애와 작품 연보, 작가 더 알아보기

시대 이야기 - 1930년대 

엮어 읽기 - 변화된 세태와 가치 지향 

독자 이야기 - 문학 유산 답사기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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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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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서울국어교사모임
김재우
언제나 세상은 눈부시게 아름답지 않던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여유를 사랑합니다. 그 걸음을 함께 떼고 싶어, 그 여유의 맛을 함께 나누고 싶어 오늘도 그저 두리번거리며 삽니다. 여러분의 오늘이 살 만했으면 합니다.

백금자
친절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선생님으로 유명해 학생들로부터 ‘친절한 금자쌤’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 교실에 관심이 많아, 책을 읽고 질문하고 대화하며 소통하는 힘을 길러가는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기쁨과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은영
아이들보다 조금 더 앞서 걸어본 길이라고 하지만, 모든 길을 걸어보지는 않았기에 아이들과 나란히 걸으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오늘도 학교에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한 아이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씨앗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과 함께.

정덕현
‘진심은 언제나 언젠가는 통한다’는 말을 믿고 오늘도 보이는 것 너머에 닿고자 하는 욕심을 내고는 합니다. 부둥부둥 작은 위로를 건네려다 코끝 찡-하게 넘치도록 받아버리고 마는, 상상 그 이상, 항상 그 이상의 마음을 지닌 아이들에게 늘 고맙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민은정
색감의 강한 대비와 초현실적인 화풍을 좋아합니다. 아직도 가장 설레는 것은 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책을 통해 즐거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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