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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 ISBN-13
    979-11-7147-054-9 (7367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풀과바람 / (주)풀과바람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3-2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신정민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85 * 245 mm, 140 Page

책소개

오페라와 음악의 세계에 푹 빠지게 하는 최고의 선물!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안내서!

 

○ 기획 의도 

 

2007년, 평범한 휴대 전화 판매원 폴 포츠가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르고 나자, 오디션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환호했습니다. 병과 가난, 따돌림에 시달리던 폴 포츠는 ‘기적의 목소리’로 불리며 세계적 오페라 가수로 거듭났지요. 그가 온갖 고난 속에서도 놓지 않은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음악에는 우리의 삶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커다란 힘이 있습니다.

오페라는 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 무용 등이 한데 녹아 있는 종합 무대 예술입니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는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의 모든 것’을 담은 오페라 안내서입니다. 오페라가 무엇인지, 오페라의 역사와 더불어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와 작품, 오페라 극장과 용어, 공연 관람 시 예절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내며 표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본문 서체를 바꾸고 다듬어 가독성을 높였기에 더욱 편안하게 책을 읽고 느낄 수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만 알고서 오페라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알면 오페라가 더는 어렵지 않죠. 이 책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서도록 도와줍니다. 동화책 읽듯 술술 읽다 보면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오페라 공연이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문학 작품과 오페라를 동시에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어린이가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오페라를 접하며 문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도서 소개 

 

* 어린이에게 주는 최고의 예술 선물, 오페라!

문학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연극,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다시 태어나 우리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그중 오페라는 음악, 미술, 연극, 무용, 의상 등 온갖 예술 분야의 집합체입니다. 

더욱이 아름답게 흐르는 음악 속에 사랑과 이별, 웃음과 눈물, 전쟁과 평화, 정의와 진실이 녹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구나 겪는 것들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한 편의 오페라를 통해서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으며,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그 ‘값진 경험’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의 오페라 안내서입니다. 핵심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용을 충실히 다루면서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최대한 전해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을 보며 어린이가 예술과 가까워지고, 그 속에서 느낀 감동과 울림을 원동력 삼아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오페라야, 놀자! 오페라는 어렵지 않아요! 

오페라는 부자들이나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 즐기는 것이라고요? 천만에요! 부자든 가난뱅이든, 많이 배운 사람이든 적게 배운 사람이든, 또 어른이든 어린이든 누구나 맘껏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오페라입니다.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1637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는 오페라만을 위한 세계 최초의 오페라 극장이 지어졌는데, 이곳에선 귀족이든 일반 시민이든 누구나 와서 오페라를 감상했습니다.

오페라는 작품이나 노래의 유명세보다 줄거리를 아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의 눈으로 개별 작품들의 줄거리를 알기 쉽도록 풀어 소개하고, 유명한 아리아는 가사와 함께 담았습니다. 작곡가의 삶, 음악, 작품의 탄생 배경과 재미있는 일화 등을 짚어낸 다음 줄거리를 통해 장면을 상상하면서 음악을 듣도록 이끌지요. 오페라를 이루는 음악적 요소와 용어도 어렵지 않게 짚어 주었기에 어린이는 물론 누구나 오페라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오페라의 풍부한 음률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 어린이를 위해 책 한 권에 가득 담은 생생한 오페라 입문서!

오페라는 시작된 지 500년이 넘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장르이지만, 그 어느 시절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습니다. 극장의 오페라 공연, DVD나 CD, 인터넷 라디오의 오페라 채널 등 오페라를 즐길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이 책은 문화적 차이와 기본적 지식 부족으로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의 세계로 우리를 가볍고 친절하게 이끌어 줍니다. 무대 예술인 오페라의 특징을 살려 대사와 간략한 설명글, 익살스러운 만화로 속도감 넘치게 꾸며진 이야기를 좇다 보면, 오페라 용어와 관람 예절 등 기초 상식은 물론 세계적 오페라 극장과 작곡가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 역사상 빠져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작품 15편을 골라 담아 오페라의 매력에 막 빠지기 시작한 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목차

 

1. 오페라는 무엇일까?

오페라, 노래로 하는 연극

오페라를 처음 만든 사람들

오페라는 종합 무대 예술

 

2. 오페라의 여러 가지 얼굴

심각하고 진지한 이야기

가볍고 재미난 이야기

오페라 코미크와 그랜드 오페라

징슈필과 발라드 오페라

오페라의 변신

 

3. 오페라를 즐겨요

함께 보는 〈마술피리〉

오페라 속의 멋진 노래

 

4. 오페라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써요

음악을 입혀요

공연을 이끌어요

수많은 사람이 함께해요

 

5. 브라비! 오페라 가수

낮은 소리, 높은 소리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

소름 돋는 목소리

 

6. 꿈의 무대, 오페라 극장

으리으리한 오페라 극장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극장들

 

7. 우리나라의 오페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상연된 오페라는?

오페라로 탄생한 우리 이야기

 

8. 오페라를 보러 가요

오페라를 보러 갈 때는

간단한 예절을 지켜요

함께 만드는 오페라

미리 알고 가면 재미가 열 배

 

9. 살짝 맛보는 오페라 15 

가면무도회|나비 부인|돈 조반니|라 보엠|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세비야의 이발사|아이다|카르멘|탄호이저|토스카|투란도트|피가로의 결혼|피델리오|호프만 이야기

 

오페라 관련 상식 퀴즈

 

본문인용

 

오페라는 종합 무대 예술

하지만 처음부터 ‘오페라’가 ‘오페라’인 건 아니었어요. 당시 사람들은 이런 작품들을 일컬어 ‘드라마 인 무지카(drama in musica)’라고 불렀어요. 말 그대로 ‘음악으로 된 연극’이란 뜻이에요. 

또 세월이 지나는 동안 ‘오페라 인 무지카(음악으로 된 작품)’로 바뀌었다가, 나중엔 그냥 줄여서 ‘오페라’라고 부르게 되었지요. ‘오페라’는 단순히 ‘작품’이라는 말이지만, 그 속에는 가수들의 노래와 연기, 춤이 무대에서 펼쳐진다는 뜻이 담겨 있답니다.

그래요, 오페라는 이처럼 여러 가지가 한데 섞인 멋진 예술이에요. 여기에 문학(대본)과 미술(무대, 의상 등)까지 섞여 있으니 당당히 ‘종합 예술’인 셈이지요.

 

오페라의 3요소?

오페라는 여러 요소로 이루어지지만, 딱히 서너 가지만 꼽는 경우는 없어요. 다만 오페라와 비슷한 연극의 경우 무대·배우·관객을 3요소로 꼽는데, 여기에 희곡(연극의 대본)을 더하기도 해요. 한편 음악의 3요소는 리듬·멜로디(가락)·하모니(화성)이며, 음(소리)의 3요소는 높이·크기·색깔(음색)이랍니다.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신정민
‘고래 아빠’라는 별명을 가진 동화 작가입니다. 고래를 좋아해서 고래 음악을 듣고 고래 그림을 그리고 고래 책을 읽고 쓰며,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고래가 되고 싶답니다.
그동안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지구에서 절대로 사라지면 안 될 다섯 가지 생물》, 《물고기도 아프다!》,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 삼키는 교실》,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외에 많은 책을 냈으며, <고래가 있는 민화전> 등의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끌레몽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남부의 시골 마을로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온종일 숲과 들로 뛰어다니며 동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혼자만의 도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튼튼해지고 그림 그리는 일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숙제 싸게 팔아요!》, 《쉿! 북극곰도 모르는 이상기후의 비밀》,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창의 활동 365》,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어린이를 위한 미세 먼지 보고서》,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어린이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소》,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 이야기》,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 《소금아, 진짜 고마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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