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 느낀 점을 독후활동지에 스티커로 표현해 보세요!★
학교에 가야 하는데, 바지가 없어지다니!
탈의실에서 바지를 잃어버린 꼬마 코알라, 니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사물로 빨간색 하트 무늬 팬티를 가릴 수 있을까?
‘나’의 선한 마음이 ‘나’를 구하는 멋지고 따뜻한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어떤 물건이 있을까?
꼬마 코알라 ‘니코’는 탈의실에서 바지를 잃어버린다. 그러고는 발을 동동 구르며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하지만 마땅한 방법은 떠오르지 않고… 책, 우산, 가방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팬티를 가린 채 학교에 간다. 그뿐만이 아니다. 무조건 앉아있기, 슈퍼히어로 그림책을 엉덩이에 가져다 대기 등, 팬티를 가리기 위한 니코의 아이디어는 멈출 줄 모른다. 친구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같이 놀자는 친구들의 말에 함께할 수도 없어서 슬픈 니코! 그런데 이때 판다나의 부탁에 니코는 결국 주눅이 들어버리고 마는데! 판다나는 과연 니코에게 어떤 부탁을 했을까? 그리고 니코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 니코 주변에 어떤 사물이 있는지 살펴보고 독후활동지에 있는 스티커로 니코와 친구들의 팬티를 가려 보자!
부끄러움은 무엇이고, 용기는 무엇일까?
꼬마 코알라와 함께 감정 단어를 배워 보자!
이 책은 니코의 행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끄러움’이나 ‘용기’, ‘고마움’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바지를 입지 않고 밖에 돌아다니는 일은 부끄러운 일, 친구를 돕는 것은 용기, 도움을 받았을 때는 고마움 등, 많은 감정 단어들이 니코의 스토리 속에 녹아 있다. 또한, 아이들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지 그 지혜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니코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면서 부끄러움, 용기, 지혜, 고마움 등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우리가 배운 감정에 관한 단어들은 독후활동지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
볼로냐 아동 국제 도서전 선정 작가,
캉탱 그레방이 전하는 따뜻함!
‘나’의 선한 마음은 ‘나’를 구하는 힘!
이 책은 생텍쥐페리상과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선정 작가인 캉탱 그레방이 펜을 잡고 집필했다. 캉탱 그레방이 그동안 아이들에게 선사해왔던 따뜻함을 『바지가 없어졌어!』에도 담아,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세상의 따뜻함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책의 그림은 앵코뤼프티블상 수상 작가인 크리스틴 노만빌맹이 맡았다. 섬세한 그림은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멋진 꿈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은 ‘나’의 곤란함을 이겨내는 힘은 ‘나’의 선한 마음과 용기라고 말한다. 캉탱 그레방이 전작인 『내가 소방관』에서 말했던 주제와 같다.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것으로부터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 바지를 잃어버려 팬티 차림으로 돌아다니던 니코는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친구를 잘 돕는 선한 아이들. 그 모든 아름다운 마음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