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ISBN-13
    978-89-6147-111-4 (0310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 이학사 / (주) 이학사
  • 정가
    7,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08-01-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장폴사르트르
  • 번역
    박정태
  • 메인주제어
    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국내도서 #서양철학 #인문학 #장 폴 사르트르 #프랑스철학 #현대철학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144 Page

책소개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 이후 고전적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반성적 논의가 활발히 전개된 정황 속에서 장 폴 사르트르가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뒤에 그 강연에서 다루어졌던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책.

책의 구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실존주의에 대한 개론적인 이해고, 둘째는 그 당시 실존주의에 가해지던 주요 비판에 대한 반박, 마지막으로는 실존주의를 휴머니즘이라고 정의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 강연, 그리고 이 저작을 통해 사르트르는 자신의 과거 경향인 안티휴머니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존주의와 양립할 수 있는, 보다 정확히 말해서 실존주의로부터 도출되는 또 다른 의미의 휴머니즘인 실존주의적 휴머니즘을 제창한다. 휴머니즘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이에 대한 20세기 한 지적 거인의 견해를 볼 수 있는, 얇지만 긴요한 책이다.
 

목차

강연의 상황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토론

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옮긴이의 실존주의 용어 해설
옮기고 나서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장폴사르트르
파리에서 태어나 1929년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31-46년에는 교사 생활을 하였다. 학창시절 결합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1908-1986)와 평생 동반자 관계를 유지했으며, 전쟁 중인 1939년 징집되어 1940년 포로가 되었다가 1년 만에 석방된다. 교사 시절 발표한 일기체 소설 「구토」(La Nausee, 1938)로 첫 명성을 얻은 뒤 여러 편의 철학적 작품들을 집필하는데 그 중 대표는 “인간 의식 또는 비사물성(neant, 無)을 존재, 즉 객관적 사물성(etre, 存在)과 대비시킨” 「존재와 무」(L’Etre et le neant, 1943)일 것이다. 개인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을 옹호한 그는 종전 후 사회적 책임에 눈을 돌려 소설과 희곡으로 윤리적 메시지를 전한다. “자유의지와 선택, 그리고 행동”이란 주제는 「파리떼」(Les Mouches, 1943), 「닫힌 방」(Huis-clos, 1944), 「더러운 손」(Les Mains sales, 1948), 「악마와 선신」(Le Diable et le bon dieu, 1951) 등 희곡은 물론 그가 장 주네(Jean Genet, 1910-1986)에 대해 쓴 「성(聖) 주네, 희극배우와 순교자」(Saint Genet, comedien et martyr, 1952)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정치적으로는 분명 좌파였으나 화석화한 현실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며 “공산주의는 다른 구체적 실존상황을 인정하는 법과 인간의 개인적 자유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충고한다. 1964년 자전적 소설 「말」(Les Mots, 1963)이 노벨상을 받게 되지만 수상을 거부한다. 수상 : 1964년 노벨문학상
번역 : 박정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자동차보험(현 동부화재)에서 근무했다. 프랑스 랭스대학에서 석사학위(사르트르 전공)를 받았으며, 파리10대학 D.E.A.(베르그송 전공)를 거쳐, 파리8대학에서 바디우의 지도 아래 들뢰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귀국해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자 들뢰즈, 화가 베이컨을 말하다』(이학사, 2012), 공동저서로 『마음과 철학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포스트모던의 테제들』(사월의책, 2012),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세창출판사, 2015)가 있고, 번역서로 『들뢰즈-존재의 함성』(이학사, 2001),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이학사, 2007), 『지식인을 위한 변명』(이학사, 2007),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이학사, 2008), 『세기』(이학사, 2014)가 있다. 최근작 : 철학자 들뢰즈, 화가 베이컨을 말하다 … 총 10종
상단으로 이동